1. 알리바바, 광군제 하루 매출 35조원

중국 최대 e커머스 업체 알리바바가 올해 11회째 맞은 최대 할인 판매 행사인 광군제로 308억 달러 매출을 올려 지난해 세웠던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판매 증가는 알리바바의 동남아 자회사가 된 라자다와 음식 배달 자회사 어러머, 신선식품 중심의 신유통 체인인 허마셴성 등의 호조가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2. 농심, 광군제 당일 역대 최대 매출 달성

농심은 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 당일 온라인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라면과 김치라면 등 인기브랜드를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하고 각종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집중했기 때문이다. 농심은 광군제 하루 동안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시장 타오바오몰에서 일일 평균치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500만 위안 매출을 기록했다.

 


 

3. 카카오맵, 버스·지하철 승하차 알림기능 도입

카카오는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에 대중교통 승하차 알림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국내 다양한 지도·교통 서비스 중 대중교통 승하차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카카오맵이 유일하다. 업데이트한 승하차 알림 기능은 이용자가 어디에 있는지, 목적지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대중교통 탑승과 하차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4. 모바일 퀴즈쇼, 차별화 실패 줄줄이 퇴장

올 초부터 쏟아졌던 모바일 퀴즈쇼 인기가 정점을 찍고 하강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모바일 퀴즈쇼 서비스들도 이용자 수가 늘지 않아 현상 유지만 하는 수준"이라며 "특히 잼라이브는 최후의 보루로 TV 방송까지 진출했지만 별다른 반향을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모바일 퀴즈쇼의 반짝인기는 비슷한 포맷의 서비스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차별화에 실패한 탓이 크다.

 


 

5. 방통위,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추진

정부가 지상파 방송 중간광고 도입을 공식적으로 추진한다. 방통위는 "매체 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현재 유료 방송에만 허용하는 중간광고를 지상파 방송에도 도입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청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고가 시작되는 것을 알리는 고지 자막의 크기를 규정하는 등 의무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상파 중간광고가 도입되면 드라마나 예능 등을 보다가 중간에 TV 광고를 봐야 한다.

 


 

6. 수능 D-3, 유통가 수능 마케팅 활발

오는 15일 시행되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올해도 수능 마케팅에 집중적으로 돌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수능 시즌을 맞아 가장 분주한 곳은 단골 응원 상품인 떡, 초콜릿 등을 판매하는 제과 업계다. 제과업체들은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상품을 내놓고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수능 목전까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미세먼지 마스크가 수능 응원 제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수험표가 할인 쿠폰이 되는 수능 뒤 마케팅도 여전히 이어질 전망이다.

 


 

7. 미세먼지 비상, 제약업계 마케팅 활발

연일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자 국내 제약사들도 마스크와 안구 세정제 등 관련 제품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17년 보건용 마스크 등 마스크의 생산 실적은 381억 원으로 2016년보다 103% 증가했다. 이에 제약업계에선 마스크와 안구 세정제, 구강청결제 등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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