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털, 선정적 뉴스·광고 판단 엄격해진다
네이버·카카오에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를 심사하는 독립기구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선정적 기사와 광고에 대한 판단 정책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평가위는 뉴스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회의를 열어 성·폭력·언어 관련 콘텐츠 적극적 차단, 사안별 검토 기준 재정의,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용어정리 등 방향으로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2. 애플, 넷플릭스형 스트리밍 서비스 상반기 못본다
애플이 올해 상반기 중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흡사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실제 서비스는 하반기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요 퍼블리셔와의 협상에서 수익배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데다 애플이 이용자 데이터를 이들 업체들과 공유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 55곳 조성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을 확정하고 다음 달 26일까지 운영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춘 창작활동 공간이다. 올해는 교육과 체험 중심의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 52곳과 전문 창작·창업 연계 기능의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 3곳 등이 조성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공간 인테리어, 장비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4. 네이버·카카오, 뉴스스탠드 10개사 통과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평가 위원회는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회의를 열고 뉴스스탠드 제휴에 10개사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휴평가위는 2018년 하반기 뉴스 제휴 평가 결과, 2018년 4분기 재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정량, 정성 평가 규정 개정, 선정성 판단 정책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평가 결과는 신청 매체에 개별 통보되며, 통과 매체는 매체 별 준비상황에 따라 양사의 뉴스 및 검색서비스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5. 중기부·특허청, 신기술 스타트업 특허 지원 나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스타트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에 함께 나선다. 수소산업, 에너지신산업, 탄소복합소재와 인공지능, 제약·바이오 등 5개 산업을 중심으로 한다. 두 부처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 중인 분야별 스타트업에 대한 기업군 공통핵심기술 IP-R&D 지원을 부처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IP-R&D는 특허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의 R&D 방향과 전략을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6. 정부, 중소기업 IoT 제품 상용화에 79억원 지원
과기정통부는 IoT 분야 혁신적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약 79억원을 지원한다. 창의력 증진을 위해 자유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공모는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2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하고 67억원을 지원한다. 사회 문제 해결, 산업 혁신 촉진, 국민 체감 신기술 등을 발굴해 IoT 일상화를 촉진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선정된 과제 중 성과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는 1년간 12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문화재 안전관리, 스마트 벌통, 스마트 피부분석 디바이스 등이 선정됐다.
7. 싸이월드, 방명록·미니룸 부활한다
싸이월드가 블록체인을 접목한 보상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싸이월드3.0으로 전환을 앞두고 그동안 폐지했던 배경음악·방명록·미니룸·미니미 기능을 이달 말 부활 시킨다. 미니미로 개인 홈페이지 배경화면을 바꿀 수 있고, 가까운 친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리스트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과거 구매해뒀던 배경음악도 스트리밍을 통해 듣기도 가능해진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88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