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기요, 입점 식당 연내 10만개로 늘린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배달 주문 앱 요기요의 입점 식당 수를 연내 10만개로 늘린다. 요기요는 작년 말 기준 입점 식당 수가 6만개 정도였는데 이를 연말까지 10만개로 늘리려고 한다며 산술적으로 4만개나 늘려야 하기 때문에 영업 인력도 확충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딜리버리히어로가 투자한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와 협업을 통해 비배달 식당 선점을 위한 전략적 협업 상품인 '요고(YOGO)'를 올 상반기에 선보인다. 요고는 식당들이 요기요에서 배달 주문 접수 후, 버튼 하나로 배달대행 접수를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상품이다.

 


 

2. 인크로스, 유료 콘텐츠 시장 확대와 광고 생태계 변화' 리포트 발표

인크로스는 '마켓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유료 콘텐츠 시장 확대에 따른 디지털 광고시장의 변화와 전망을 발표했다. 디지털 콘텐츠를 유료로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동영상 분야에서는 넷플릭스의 2018년 국내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120.4% 증가한 79만 명을 기록했고,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의 이용자 수는 2017년 대비 24.6% 증가한 67만 명, 같은 기간 웹툰∙웹소설을 서비스하는 '카카오페이지' 이용자는 약 8.7% 늘어난 450만 명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유료 콘텐츠 서비스 이용자 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3. 위메프 끊임없이 실검 등장...여론조작vs마케팅 논란

최근 위메프의 할인 프로모션이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위메프는 네이버 검색을 통해 할인 페이지에 접속하기를 권유한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 이용자들이 접속하면 실시간 검색어에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실검 마케팅'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그저 위메프 프로모션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는 것을 보여줄 뿐이라는 의견과, 실검이 특정 업체의 마케팅 장소로 이용된다며 '여론 조작'과 다를 것이 뭐냐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4. 외식배달 '배민라이더스' 전국 확대

우아한형제들은 프리미엄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가 지난주 부산 오픈에 이어 대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배민라이더스는 다음 달에는 울산과 광주에도 연이어 진출하며 서비스 적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배민라이더스는 수제버거, 파스타, 스테이크, 스시, 인도 커리, 베트남 쌀국수, 디저트 카페·베이커리 등 이전에는 배달되지 않던 다양한 맛집 음식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배달의민족 앱 안의 프리미엄 메뉴 카테고리로 '앱 안의 앱'처럼 들어가 있다.

 


 

5. 2019 미디어 스타트업 공모전 열린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4월 12일까지 2019 미디어 스타트업 공모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한 것. 재단이 구축한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빅카인즈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한 뉴스 콘텐츠 시장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재단 측은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8개월간 선정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인큐베이팅을 진행한 뒤 연말 시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 각인볼펜·각인지갑 등 관련상품 판매 3배 이상 증가

제품의 기능을 넘어 제품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중시하는 이들이 늘며, 상품에 이름이나 원하는 문구를 새겨 나만의 에디션을 완성할 수 있는 '각인' 상품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옥션에 따르면, 올 들어 각인 서비스가 포함된 상품의 판매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품목별로 최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인 볼펜' 판매량이 3배 이상 껑충 뛰었으며, 브랜드보다 이니셜을 새겨 넣은 '각인 가죽 지갑'과 '각인 키홀더'도 각각 167%, 79%로 판매가 늘었다.

 


 

7. 유럽 "뉴스, 동영상 저작권 제대로 얻어 서비스하라" 유튜브 등 불똥

유럽연합(EU)이 저작권법을 개정했다. 인터넷 플랫폼에 유통되는 콘텐츠 저작권 권리를 크게 강화했다. 뉴스와 동영상을 유통하는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에 대해선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가 무단으로 유통되는 것에 대한 책임을 부여했다. '업로드 필터' 설치를 의무화한 것이다. 구글은 이 법안에 대해 여전히 법적 불확실성이 있고, 유럽의 창조적인 디지털 경제를 해칠 것이라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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