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그램, 마켓플레이스 본격 전환 선언

인스타그램이 마켓플레이스로 본격 전환을 선언했다. 한국에서 인스타그램이 이용자와 브랜드 간 소통하고 이용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검색하는 주된 창구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이용자 92%는 인스타그램에서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접한 이후 구매와 관련된 행동을 취했다는 조사결과도 공개됐다. 한국 이용자 중 85%가 인스타그램에서 본 제품 정보를 자세히 검색해봤으며, 63%가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된 웹사이트와 앱을 방문했다. 35%는 실제로 구매했다. 스콰이어스 부사장은 "한국 이용자들에게 인스타그램은 자기 개성을 표현하고 관심사를 탐색하는 플랫폼인 동시에 브랜드와 소통하고 쇼핑을 즐기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2. 인스타그램, 앱 내 바로 결제 기능 국내 출시 준비

인스타그램은 현재는 내부에서 직접 결제·구매하는 기능이 없이 광고 플랫폼의 역할만 하고 있으나, 향후 한국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내부 결제·구매가 가능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그는 밝혔다. 구체적인 시점은 아직 밝힐 수 없지만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현재는 서비스 내에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구체적으로 얼마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거래가 오가는지 알 수 없지만, 이후 내부 결제 등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면 이에 필요한 운영인력 충원과 관련 법령 준수 등에 대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3. 스포티파이, 목소리 반응형 '듣는 광고' 테스트 한다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목소리로 재생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듣는 광고'를 테스트 중이라고 3일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용자는 목소리 반응형 광고를 듣고 관련 콘텐츠를 더 들을지 결정할 수 있다. "지금 재생해줘"라고 말하면 관련 광고가 재생되는 식이다. 테스트 기간 중에는 광고를 보는 대신 무료로 스포티파이를 이용해오던 미국 사용자들에 한해 목소리 반응형 광고가 적용된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내 스포티파이의 주요 경쟁 서비스로 꼽히는 판도라가 먼저 목소리로 조절할 수 있는 광고를 실험한 바 있다.

 


 

4. 11번가, 영업익 43억원 1분기 흑자 달성

11번가 주식회사가 지난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텔레콤 분기보고서에서 공개된 11번가 1분기 영업이익은 43억원이다. 11번가는 지난해 9월 신설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손익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상품검색부터 주문, 결제, 할인 및 배송까지 모든 쇼핑 과정에서 편리함을 제공하는 커머스 포털 구축에 속도를 낸다. 소셜로그인 서비스와 모바일 쇼핑에 최적화된 동영상 상품리뷰 강화, 메신저 형태 알림서비스 11톡까지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둔다.

 


 

5. 아프리카TV, K팝·게임으로 중남미 내 콘텐츠 및 플랫폼 확장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은 서울시 강남구 서경빌딩에서 FHL게임즈와 중남미 내 콘텐츠 및 플랫폼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HL게임즈는 멕시코,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 25개국에서 게임 및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9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남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뷰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중남미 시장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6. 애플워치, 전용 앱스토어 출시 예정

미국 씨넷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개최하는 세계개발자대회 2019에서 워치OS 앱스토어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워치의 운영체제인 워치OS는 아이폰 워치앱을 거쳐야 앱을 설치할 수 있다. 새로 공개될 워치 OS 6.0 버전은 전용 앱스토어를 갖고 있어 스마트워치에서 앱을 찾아 직접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워치OS 6.0 정식 버전이 언제 배포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7. 카카오, AI랩 사내 독립기업으로 개편... B2B 사업 진출

카카오가 B2B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Al Lab을 오는 15일 사내 독립 기업으로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AI랩은 AI, 검색 등 카카오의 핵심 기술이 결집되어 있는 조직이다. 이 CIC는 앞으로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서비스 경험을 결합해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전개하고, B2B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88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