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카페 출시 20주년…카카오, 서비스 개편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다음카페 서비스가 대폭 개편된다. 카카오는 30일 다음카페 출시 20주년을 맞아 편의성이 높아진 개편 PC 메인화면을 공개했다. 카카오는 1020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니니즈' 캐릭터를 메인화면 전면에 내세웠다. 또, 양질의 콘텐츠를 관리자가 직접 소개하는 '카페 스토리' 메뉴가 도입했다. 다음카페는 1999년 5월30일 서비스를 시작한 후 국내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로 부상했으며 현재도 월간 이용자 수가 2500만명, 하루 평균 게시물이 60만건에 달한다.
2. 페이스북, 이용자 수 줄어들어
28일(현지시간) 테크 전문매체 매셔블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이마케터 조사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2억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이용자의 평균 이용 시간은 38분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7년 41분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페이스북 평균 이용 시간은 올해까지 38분이지만 2020년부터는 37분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매셔블은 "1년에 평균 이용 시간이 3분 줄어든 것은 큰 숫자가 아닌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광고 수익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페이스북에는 적잖은 타격을 준다"고 해석했다.
3. 카카오, AI로 이용자 반응 분석해 파트너사 마케팅 효율 높인다
카카오가 지난 3월 출시한 스마트메시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메시지를 발송해주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새로운 기능이다. 파트너사가 플러스친구로 발송하고 싶은 메시지를 최대 10개까지 다양한 형태로 입력하면 AI는 콘텐츠 선택 기능을 통해 소수의 이용자들에게 해당 메시지를 우선 발송한다. 그 후 각각의 메시지를 수신한 이용자의 반응을 분석하고 가장 반응이 좋은 메시지를 선별해 전체 친구에게 발송하는 방식이다.
4. 구글, 약관 수정…유튜브 영상 삭제 시 이유 통보해야
앞으로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 등 콘텐츠를 삭제할 경우 그 이유를 밝혀야 한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구글이 시정권고에 따라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월 구글이 제출한 불공정약관 4개 조항을 시정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구글은 자진 신고하기로 한 4개 조항을 포함해 총 8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 이는 8월 중순 경 구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5. 카카오페이, 접근성 높인 전용 앱 출시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 앱을 30일 출시했다. 그러나 사용자들의 니즈에 따라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내 페이 홈과 카카오페이앱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앱은 결제, 송금, 투자 서비스 및 내역보기 메뉴를 홈 화면 하단에 배치했다. 사용자 이용 습관을 고려해 한 손으로도 빠르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6. 트위터 라이브에 대화 기능 추가
'트위터 라이브'에 대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 방송자만 목소리를 내고 시청자는 댓글로 소통해야 하는 기존 방식이 개편돼, 최대 3명까지 오디오 게스트를 초대해 라이브 대화가 가능해지게 된 것이다. 이번 개편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는 이용자가 접속을 허락한 대상자에 한해 최대 3명까지 게스트가 참여 가능하다. 초대된 게스트의 오디오 음성은 라이브를 시청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들리며, 게스트는 자유롭게 대화 참여와 중단이 가능하다.
7. CJ오쇼핑, 유튜버 12인과 동시 홈쇼핑 생방송 진행
CJ ENM 오쇼핑부문이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동시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TV홈쇼핑 업계 가운데 첫 도전이다. 다음 달 2일 오전 1시에 방송하는 '장가게' 프로그램에서 이민웅, 이나래 CJ오쇼핑 쇼호스트는 '섭이는 못말려' '뚱블리' '리비' 등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 12인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CJ오쇼핑과 동일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이용 후기를 들려주는 방송을 같은 시간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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