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색 콘텐츠 뜨고 SNS 지고

한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앱 가운데 카카오스토리·밴드·페이스북 등 커뮤니티 앱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반면 구글·유튜브·네이버 등 검색기능과 자체 콘텐츠를 갖춘 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성장세를 중심으로 보면 구글(29.3%)과 유튜브(15.0%), 네이버(15.8%)의 성장세가 가장 뚜렷했다. 특히 구글은 2년 전 1667만명이었던 월별 한국인 사용자를 지난 4월 2157만명으로 끌어올렸다. 반면 네이버 밴드(5위)와 카카오스토리(6위), 페이스북(7위)은 성장세가 정체되거나 하락세가 나타났다.

 


 

2. 인스타그램 사용시간 작년 대비 73% 증가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이 지난 5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SNS 앱사용현황을 발표했다. 전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SNS 앱은 페이스북으로 5월 한 달 46억 분을 이용했다. 그 뒤를 인스타그램 26억 분, 네이버 카페 20억 분, 밴드 19억 분, 트위터 15억 분의 순이었다. 인스타그램은 작년 5월 한국인 총 사용시간 15억 분에서 올해 5월에는 26억 분으로 73% 성장했다. 특히 1030세대에서 인스타그램을 많이 사용했으며 30대에서는 총 사용시간이 가장 긴 SNS였다.

 


 

3. 이커머스로 진화하는 인스타그램, Z세대 '충동구매'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쇼핑이 Z세대의 충동구매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데이터 분석 회사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영국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16세에서 24세 연령대에서 인터넷 쇼핑을 이용한 사람 중 약 39%가 인스타그램 쇼핑으로 제품을 구입했다. 이어 25세~34세는 34%, 35세~44세는 21%, 45세~54세는 8.4%의 점유율로 집계돼 젊은 층 위주로 온라인 쇼핑시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오픈마켓 브랜드 19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쿠팡, 2위 위메프, 3위 티몬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2019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쿠팡 2위 위메프 3위 티몬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하였다. 2019년 5월 8일부터 2019년 6월 9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54,213,71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하였다. 지난 2019년 5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49,016,704개와 비교하면 10.60% 증가했다.

 


 

5. 웰니스 라이프 확대... 운동화로 개성 표현 '운출족 증가'

신발 시장이 패션업계 화두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캐주얼 신발 인기 상승과 온라인 채널의 성장에 힘입어 의류 시장성장률을 넘어서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세계 신발시장 규모는 2014년 2100억 달러였으며 연평균 약 2.5% 성장을 지속해, 2023년 2600억 달러(약306조 6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운동화 시장 성장의 주 요인으로는 편하고 실용적인 패션, 건강함을 중시하는 '웰니스 라이프'(Wellness Life)의 확대를 들 수 있다.

 


 

6. 야놀자, 7번째 유니콘 기업 합류...2000억 투자유치

야놀자가 국내에서 7번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에 올랐다. 야놀자는 11일 싱가포르 투자청(GIC)과 부킹홀딩스로부터 총 1억8000만달러(약 2128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하고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국내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로 월간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야놀자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글로벌 여가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도적인 기술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7. '글로벌기업 갑질 대응' 공정위, 소비자기본법 등 개정 추진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갑질이나 소비자 우롱 행위에 대응하고자 소비자 권익을 옹호하는 기본법인 '소비자기본법'과 관련 고시 등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소비자기본법의 전반적인 개정 방향과 함께 표시·광고법 등 개별 소비자법과 소비자기본법의 관계 재정립을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해외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사업자가 소비자에 대해 부당한 거래행위를 했을 때 제재하는 새로운 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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