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스북, 스마트폰 정보 추적 허락하면 돈준다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무엇을 했는지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허락하면 그 대가를 지불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를 '스터디'라는 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스터디 앱 사용 대가로 페이스북이 얼마를 지불할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의 앱 사용행태를 모니터링 하면서 개인 ID나 비밀번호, 메시지 내용 등은 수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앱은 이용자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 종류, 사용량, 접속 지역 등을 수집한다.

 


 

2. 구글, '2019 유튜브 웍스 어워드' 국내서 첫 개최

구글이 11일부터 가장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유튜브 광고 캠페인 및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는 '2019 유튜브 웍스 어워드'(YouTube Works Awards 2019)의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 기관인 칸타(Kantar)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9개국에 걸쳐 진행되는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에 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3. 유튜브 개설 '생태교란' 시작한 백종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드디어 유튜버로 데뷔했다. 11일 오후 백종원은 새롭게 개설한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에 첫 번째 영상을 게재하며 본격적인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인터넷에 나도 모르는 백종원 레시피가 돌아다니는 것을 봤다. 그 요리가 잘못된 건 아니지만 내 요리법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시작했다"라며 유튜버가 된 이유를 밝혔다.

 


 

4. 11번가, 동영상으로 구매 후기 남긴다

11번가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동영상 리뷰' 기능을 도입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최근 모바일 앱에 동영상으로 상품 구매 후기를 남길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상품 구매자가 배송된 상품을 직접 촬영하면서 품질과 기능은 물론 배송상태, 만족도 등을 짧은 영상으로 남길 수 있다. 안정은 11번가 포털기획그룹장은 "e커머스에서 동영상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해 동영상 리뷰 서비스를 론칭했다"면서 "11번가 고객이 한층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5. 밀레니얼세대 1인가구 덕... 편의점·이커머스 불황 속 호황

편의점·이커머스(전자상거래)를 이용해 식재료에서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9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7.7% 하락한 반면 편의점은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판매중개업체(G마켓·옥션·쿠팡·인터파크·11번가 등)와 온라인판매업체(티몬과 위메프 등)는 나란히 16.1%, 9.4% 성장했다.

 


 

6. 이커머스 시장에서 한국 셀러 판매 급증

전세계 이커머스 시장에서 한국 셀러의 판매 금액이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위한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코리아는 최근 자사 솔루션 이용 전세계 셀러 가운데 10만을 선택해 마켓플레이스 활용, 연령, 매출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전세계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에서 한국 셀러의 판매 금액(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며 중국, 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7. 잼페이스,얼굴 찍으면 맞춤 뷰튜버 동영상 추천

국내 최초 뷰티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기업을 표방하는 작당모의는 Z세대를 위한 뷰티 모바일앱 '잼페이스'(zamfac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잼페이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얼굴 특징을 자동 인식해 가장 닮은 크리에이터의 메이크업 동영상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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