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톡 대화목록 광고, 효과 '월등'
카카오가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플랫폼 진화를 통해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선다. 현재 일부 이용자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대화목록탭 광고도 3분기에 모든 이용자로 확대된다. 카카오는 26일 "더 많은 파트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화목록탭 광고인 카카오톡 비즈보드(톡보드)를 3분기 내에 오픈베타테스트(OBT)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2. 네이버, UGC 검색 노출 기준 강화
네이버 UGC 검색(VIEW/리뷰/블로그/포스트/카페 등)에는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여러 가지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있다. 그러나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스팸과 어뷰징 문서도 함께 늘어나는 패턴을 보이고 있어 사용자들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기준으로 어뷰징 행위에 대한 노출 제한이 강화된다. 심한 어뷰징 문서는 검색에서 자동으로 미노출되며, 해당 문서가 삭제된 경우라도 페널티 이력들이 검색 노출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3. 동영상 광고 시장 1년 새 41.4% 성장…월별 광고비 '역대 최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이용한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이 1년 만에 4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디지털 마케팅 전문업체 리서치애드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5월 온라인 동영상 광고 집행비는 3천355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광고의 디지털 전환 추세가 이어지면서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이 함께 커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온라인 동영상 광고는 타깃을 정해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4. 카페24, 인플루언서 1인 창업 돕는 '스마트모드' 출시
카페24는 상품 1개만이라도 판매하고 싶어하는 인플루언서 같은 1인 창업자들도 손쉽게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쇼핑몰 솔루션 '스마트모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모드는 20여 개 핵심 기능만으로 상품 관리에서부터 결제, 배송, 프로모션까지 원스톱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한 쉬운 솔루션이다. 쇼핑몰 콘텐츠 제작도 쉬워진다.
5. 언론사-이용자-광고주, 뉴스 직거래 수익 구조 실현되나
지난 20일 비플라이소프트(대표 임경환)가 발표한 '로제우스 프로젝트 백서'가 미디어 산업 관계자 및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뉴스 생산자인 언론사와 소비자인 대중들이 직접적으로 뉴스 콘텐츠의 제작, 소비, 평가, 추천, 공유, 확산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신뢰 가능한 글로벌 뉴스 미디어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6. 1세대 포털 '드림위즈' 경영난에 결국 서비스 접어
국내 1세대 인터넷 포털 '드림위즈'가 경영악화로 인해 지난 20년 간 운영해 온 메일 서비스의 문을 닫는다. 드림위즈는 메일 서비스를 오는 7월30일부로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메일 데이터는 오는 8월31일까지 보존되며, 이후로는 모든 데이터와 회원 데이터베이스(DB)까지 소멸된다.
7. 인스타그램 "광고 때문에 고객 일상 엿보지 않아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가 맞춤형 광고를 위해 이용자의 일상 대화를 엿듣는다는 '도청설'을 적극 부인했다. 하지만 명확한 설명 없이 반대만을 주장해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꼽히는 인스타그램과 모회사 페이스북은 최근 맞춤형 광고를 위해 이용자의 스마트폰을 도청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모세리 대표는 "우선 단순한 운일 수 있다"며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다양한 콘텐츠와의 상호작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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