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튜브,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 대한 사용자 결정권 강화

유튜브는 6월 27일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 표시되는 콘텐츠에 대한 결정권이 강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사용자에게 더 많은 결정권을 주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유튜브에서 공지한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서 주제 및 관련 동영상 탐색하기. 2) 보고 싶지 않은 채널 추천 거부. 3)동영상이 추천된 이유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제공. 유튜브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된 이 기능을 통해 유튜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탐색하고 좋은 영상을 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 인스타그램, '둘러보기' 피드에도 광고 넣는다

인스타그램이 2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뉴스피드뿐 아니라 '둘러보기' 메뉴까지 광고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둘러보기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자신들의 관심사와 관련된 사진과 비디오를 올린 아직 팔로우하지 않은 계정을 보기 위해 찾는 공간"이라며 "절반 이상의 인스타그램 계정들이 둘러보기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둘러보기 메뉴창에 광고가 표시되지는 않지만, 사용자가 관심가는 게시물을 누르고 피드를 스크롤하면 나타난다.

 


 

3. 최강소비권력 Z세대 잡아라...기업들 신조어 활용 제품 잇따라 출시

카카오톡 등의 비대면 의사소통 비중이 늘어나면서 Z세대, 밀레니얼 세대 등 디지털 세대를 정의하는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급식을 먹는, 즉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체라고 하며 붙은 명칭인 '급식체' 한글 자모를 비슷한 모양의 다른 음절로 바꿔 표현하는 방식인 '야민정음' 등이 유행하고 있다. '아싸'와 '인싸' 등의 신조어들은 예능 프로그램과 노래 가사 등 그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사용될 정도로 대중화되고 있으며, 그 범위는 광고 등 기업의 마케팅에까지 번지고 있다.

 


 

4. 배달의 민족 '유명인 쿠폰' 사과해도... 이용자들 탈퇴 움직임

유명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이 일부 연예인과 SNS 인플루언서들에게 1만 원짜리 할인 쿠폰을 뭉치로 제공해 일반 소비자들의 비난이 일자 결국 사과했다. 배민이 사과문을 발표하고 '쏜다 쿠폰' 전면 중지를 밝혔으나, 일반 이용자들의 비난은 그치지 않고 있으며 앱 삭제 등 탈퇴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앱에서까지 차별 당했다", "이제까지 소비자를 우롱했다", "이런 일을 5년동안 해왔다니" ,"앱 지우고 갈아타려 한다"등 부정적 의견을 올리고 있다.

 


 

5. KISO 네이버 인물정보 지침, 카카오 참여로 수정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기존 네이버의 인물정보 서비스 운영원칙으로 활용되던 가이드라인을 카카오가 함께 사용하게 되면서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고 26일 밝혔다. KISO에 따르면 기구 인물정보 서비스 자문위원회는 2015년 12월 공개한 '네이버 인물정보 가이드라인'을 기본 골자로 하되, 이전보다 체계를 명확히 하고 그간 심의를 거쳐 업데이트 된 부분을 추가했다.

 


 

6. 소유경제에서 공유경제로, 렌털·구독 서비스 빠르게 성장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필요한 사람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공유경제의 성장은 다양한 렌털서비스 시장의 확대를 가져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가구 렌탈'이 새롭게 조명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가구 렌탈이란 가구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월별 일정 금액의 비용을 지급해 필요한 기간 동안 사용한 이후 반납하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가구를 바꿔가면서 렌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7. 트위터 "규정 어긴 트윗엔 딱지"

트위터가 규정을 어긴 트윗에 대해 표지(라벨)를 붙이겠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대상이 되는 트위터는 10만명 이상의 팔로어를 가진 선거 출마 후보와 정부 관리들이다. 이 정책이 시행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에도 라벨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표지가 붙은 트윗은 트위터의 알고리즘과 검색 결과에서도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 조회수가 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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