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 벌써 5번째 먹통 '인스타그램' 입장 발표 없어
올해에만 벌써 5번째 오류 현상이 발생한 인스타그램에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4일 이용자들에 따르면 3일 오후 11시40분쯤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새로 올린 게시물이나 인스타스토리 등이 보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3월에는 인스타그램 뿐 아니라 페이스북과 왓츠앱 등이 전세계적으로 먹통 현상을 빚었다. 파문이 커지자 페이스북은 서버 구성 변경이 문제를 일으켰다고 밝히며 사과한 바 있다. 반면 인스타그램 측은 아직까지 오류 원인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 짧고 임팩트있게...요즘 뜨는 곳엔 '팝업 스토어'가 뜬다
최근 '핫 플레이스'라고 불리는 곳에 언제나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란 짧은 기간 운영하는 임시매장으로,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떴다 사라지는 '팝업창'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마케팅이다. 팝업스토어는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 달여 정도로 일정 기간만 열리는 만큼 위치 선정이 매우 중요한 요소다.
3. 구글 "구글세 도입 땐 경제성장 저하 우려"...공식 반대 입장
2일(현지시간) 카란 바티아 구글 정책협력 담당 부사장은 구글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국제 조세제도가 필요한 시점이다'는 글을 통해 "투자를 저해하고, 통산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 라고 밝혔다. 바티아 부사장은 이 글을 통해 구글세가 도입된다면 투자움직임이 둔화되고 통신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세는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내면서도 세금을 회피하는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등 다국적 기업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4. 중고나라, 위메프와 손잡고 이커머스 시장 도전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위메프와 상품 및 서비스 연동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략 상품 교차 노출, 마케팅 제휴, 상품 기획까지 상호 발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상품 공유를 통해 연간 거래액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 판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 인플루언서 '갑질'에 뷰티업계 골치
SNS 스타를 뜻하는 인플루언서가 젊은 층에 대한 막강한 영향력으로 뷰티업계 마케팅의 주역으로 떠올랐지만, 부작용도 속출하면서 업계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 인기 인플루언서와 제품 홍보 계약을 맺었는데 갑자기 소속사를 옮겼다면서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사전에 예고한 방송시간에 나타나지 않은 채 연락도 안 받고 '잠수를 탄' 인플루언서도 있었다"고 말했다.
6. 워시테리아, '매장별 맞춤 마케팅'...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셀프빨래방 창업 브랜드 워시테리아가 최근 높아지는 빨래방창업 트렌드에 맞추어 각 매장별로 맞춤 마케팅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워시테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빅데이터를 통해 매장별로 가장 적합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업계 최초 벤처기업 인증획득을 기념하여 창업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고객들이 운영 시 불편하다고 느꼈던 점이나 필요하다고 생각한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여 매장에 접목하며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7. 아드리엘, 50억 시리즈 A 투자 유치
글로벌 광고 대행 플랫폼을 운영 중인 ㈜아드리엘이 한국투자파트너스, ㈜우아한형제들, BA파트너스로부터 총 50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광고 세팅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함으로써 적은 예산으로도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아드리엘의 서비스는 특히 광고예산을 많이 사용할 수 없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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