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튜브, 카카오톡 넘을까...콘텐츠로 사용자 몰려
15일 글로벌 광고업계 평가 업체 WARC(World Advertising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카카오톡이 유튜브의 성장세에 밀려 내년에 1위 자리를 빼앗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WARC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국내 인터넷 사용자 페니트레이션(Penetration, 전체 인구 중 특정 년도에 브랜드를 이용한 고객의 비중)은 71.6%로 집계됐다. 카카오톡에 이어 유튜브가 67.8%로 2위를 달성했다.
2. 네이버 브라우저 '웨일', 점유율 4% 넘겨
1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네이버의 웹브라우저 '웨일'의 6월 현재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은 4.34%로 5위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0%대에서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2016년 12월부터 웨일의 베타 테스트 버전을 내놓고 2017년 10월 정식 출시하면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왔다.
3. 19년 6월 넷플릭스 유료 이용자 184만 명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6월 'NETFLIX'(넷플릭스) 유료 이용자가 184만 명, 유료 결제금액은 24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와이즈앱이 한국인의 결제 형태를 표본조사한 결과, 지난 6월 넷플릭스를 신용카드, 체크카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로 결제한 금액은 241억 원, 유료 사용자는 184만 명으로 추정되었다. 2018년 6월 63만 명이었던 넷플릭스 유료 이용자는 매달 증가하여 2019년 6월에는 작년 동월 대비 192% 성장한 184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4. 해외 명품 온라인 쇼핑몰도 '퀵 배송'에 목숨 걸다
올해 유통업계 화두는 단연 배송 경쟁이다. 국내에선 이미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배송의 극한을 보여주고 있다. 새벽 배송까진 아니어도 해외 온라인 쇼핑몰들 역시 빠르고 편한 배송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배송에 대한 열정 때문에 내가 CEO로 선택된 것 같다"는 젊은 CEO의 말에서 배송이 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짐작할 수 있다.
5. 밀레니얼 10명중 7명 "집에서 노는 게 더 좋아"...홈영화·홈피부케어 인기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남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성향이 점점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세대 10명 중 7명이 집에서 혼자 노는 '홈루덴스족'을 자처했다. 이들은 식사는 물론 영화 감상과 피부 관리까지 집에서 해결했다. 홈루덴스족은 집을 뜻하는 영어 '홈'과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을 결합한 신조어로 밖에서 놀지 않고 집에서 놀고 즐기는 세대를 일컫는다.
6. 3년 뒤에도 점유율 성장한 브랜드 '1% 미만'
데이터 인사이트 컨설팅 기업 칸타는 3천900여 브랜드의 3년 시장 점유율 성장 추이를 분석한 '매스터링 모멘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1년 사이에 시장 점유율이 성장한 브랜드는 6% 미만, 상기 6% 중 3년 뒤 첫 해의 성장을 보다 확대한 브랜드는 열에 하나가 채 안 돼, 결과적으로 3년 동안 성장한 브랜드는 1% 미만으로 조사됐다. 칸타는 미디어 및 유통채널 폭증으로 인한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예전보다 신중한 구매 태도가 맞물려 기업의 브랜드 성장 전략 수립과 실행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7. 카페24, 업계 최초 베트남어 지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업계 최초로 베트남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카페24 솔루션은 베트남어를 비롯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8개 언어를 제공하게 됐다. 카페24는 베트남어 서비스 지원으로 한류 패션·뷰티 등 다양한 우리나라 상품을 보유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의 베트남 진출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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