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인, '당근마켓·트립스토어' 앱 표절 논란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을 운영하는 김재현 대표는 17일 라인이 베트남에서 서비스하는 앱 'GET IT'이 당근마켓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대표는 두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비교하며 "메인 화면, 동네 인증 화면, 동네 범위 설정 화면 및 프로필 화면, 심지어 매너온도와 매너평가까지 토씨 하나 안 다르게 그대로 베꼈다"고 밝혔다. 이날 패키지여행 검색 플랫폼 '트립스토어'의 김수권 대표도 네이버가 자사의 서비스를 모방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2. "구글·페이스북 잡아라"...미·중 AI 전쟁

중국 딥러닝 시장에서 미국과 중국 기업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딥러닝은 인공지능(AI)의 핵심 기술로서 세계 IT 기업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만큼 양국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16일 차이나데일리가 인용한 IDC가 발표한 '중국 딥러닝 플랫폼 시장 점유율 조사 연구'에 따르면 중국 딥러닝 시장 점유율 1위는 구글, 2위는 페이스북, 3위는 바이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5위권 내에서 중국 자체 기업의 플랫폼은 바이두가 유일했다.

 


 

3. 50대 이상 남성 소비 억제 의향 최다...경기부진으로 줄어드는 씀씀이

고연령층의 남성이 소비 지출을 더 억제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기준으로 소비자들은 향후 한 달간 쇼핑비가 평소에 비해 어떻게 될 것 같으냐는 질문에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51.1%로 가장 많았고 '많아질 것' 28.6%, '적어질 것' 20.2%였다. 특히 50대 이상 남성은 24.0%가 '적어질 것'이라고 응답해 유일하게 '많아질 것'이라는 응답(18.5%) 보다 많았다. 작년 동기보다 3.7% 늘어나 최대 증가율을 보인 50대 이상 남성의 소비 지출 억제 의향이 가장 강했다.

 


 

4. 애플, 팟캐스트 전용 독점 콘텐츠 사들인다

애플이 팟캐스트에 오디오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 회사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임원들이 미디어 회사들과 접촉해 프로그램 구매에 관해 논의했으며, 애플이 해당 콘텐츠를 애플 팟캐스트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건으로 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 맥도날드·네슬레, 블록체인 광고 구매 솔루션 파일럿 프로그램 시행

맥도날드, 네슬레(Nestle), 버진 미디어(Virgin Group)가 디지털 광고 구매에 JICWEBS 블록체인 솔루션을 도입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블록체인 솔루션이 디지털 광고 과정에 완정 한 투명성과 명확성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테스트한다는 방침이다. 맥도날드 측은 이와 관련해 "해당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투명한 광고 구매 기회를 얻고, 투자 수익률과 효율성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이해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6. G마켓·옥션, 명품 감정서비스 도입..."위조품 200% 환불"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에서도 명품 브랜드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협업해 명품을 감정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G마켓과 옥션의 해외직구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제품을 받은 지 7일 이내에 감정을 신청하면 명품 감정 기관인 한국 동산감정원의 전문 감정사들이 감정해준다. 정품이 확인되면 보증서가 발급되고 위조품일 경우 구매 금액의 200%가 환불된다.

 


 

7. 전동킥보드 '씽씽' 과금 시작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피유 엠피(PUMP)는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씽씽'이 과금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강남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씽씽은 80일 만에 가입자 4만 명을 확보했다. 이번에 과금되는 요금제는 5분에 1,000원으로, 그 이후에는 1분당 100원이 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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