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올리면 장땡"...황당한 유튜브 수익구조

지난 23일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KODICC)는 유튜버 크리에이터들 제작물 중 약 1%가 수익창출 중단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튜브에서 요가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본인의 요가 콘텐츠를 올렸지만 수익 창출 심사에서 승인 받지 못했다. 이미 제3자가 A씨의 요가 동영상을 먼저 게재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이유였다. 이같은 논란에 주무기관인 방송통신 심의위원회는 "선정성, 폭력성, 사행성 등 심의를 위배하지 않는다면 창작자의 동영상 권리를 침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2. 콘텐츠 투자...뒤늦게 빛보는 네이버·카카오

국내 인터넷 대표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콘텐츠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웹툰이 해외에서 성공을 거둔 데 이어, 새롭게 도전 중인 영상콘텐츠 역시 본궤도에 올랐다. 가장 성공적 콘텐츠는 웹툰이다. 2000년대 초중반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웹툰·네이버웹툰은 국내에서 수익화와 해외진출, 2차 콘텐츠 생산으로 진화 중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여기서 더 나아가 웹툰·웹소설에 기반한 2차 콘텐츠 생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밖에도 네이버는 별도 영상 콘텐츠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 네이버페이, '카페'기반으로 간편송금...토스·카카오에 도전장

네이버페이가 '카페 송금'을 내놓고 공격 영업을 단행한다. 카카오페이가 '카톡 친구 송금'을 통해 가입자를 확보하며 성장한 바 '카페 송금'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카페에서 프로필을 눌러 이용자에게 송금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달부터 선보였다. 네이버 카페는 가장 큰 국내 커뮤니티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다면 카톡에 견줄만 하다는 평가다.

 


 

4. CJ헬로, 새 돌파구는 '렌털 사업'

CJ헬로의 렌털 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렌털 매출은 매년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CJ헬로 관계자는 "케이블TV 점유율이 하락하고 알뜰폰(헬로모바일) 사업 적자가 계속되는 등 위기 속에 렌털 사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CJ헬로는 케이블TV 플랫폼과 렌털 가전을 활용해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5. 중기부 불공정 행위 657개사 적발...피해금액 44.5억 해결

중소벤처기업부가 작년 수탁·위탁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해 657개사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적발했고 총 44억5,000만원의 피해 금액을 해결하도록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도 수탁ㆍ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2018.11~2019.5)에 따르면 중기부는 작년 한 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을 위반한 657개사를 적발하고 기간 내 자진 개선하지 않은 기업 13개사에 대해 벌점을 부과했다.

 


 

6. 아프리카TV, NHN 팟캐스트 '팟티' 인수

아프리카TV는 29일 NHN의 팟캐스트 '팟티'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팟캐스트 앱 '팟프리카'를 운영하고 있던 아프리카TV의 오디오 콘텐츠 시장 공략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했다. NHN의 팟캐스트 서비스인 팟티는 2017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해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와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7. 대홍기획, 데이터 기반 고객 행동분석 솔루션 '스피어' 출시

롯데그룹 계열 광고회사 대홍기획은 데이터 솔루션 스타트업 텐디와 데이터 기반 원스톱 솔루션 '스피어'(Sphere powered by Daehong)를 공동개발하고 본격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피어는 대홍기획이 자체 플랫폼으로 축적한 2천만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통해 고객 이탈·휴면·구매 확률을 예측하는 고객 행동 분석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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