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기요, 배달 앱 최초 유료 정기할인 구독서비스 출시

배달 앱 '요기요'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유료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인 '슈퍼클럽'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달 정기 결제하면 요기요 앱 내 모든 메뉴를 월 10회, 3천원 자동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한 시장조사 전문기업 조사 결과 월 10회 이상 배달 앱을 쓴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12.9%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 네이버, 'SNS 스타' 인플루언서 시장 공략 박차

네이버가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스타'를 뜻하는 인플루언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 2월 처음 공개한 인플루언서 스타일북 서비스 '셀렉티브'는 지난 6월 첫 개편 이후 콘텐츠 클릭이 88%, 태그 페이지 클릭이 176% 급증했다. 셀렉티브는 인플루언서들의 스타일 콘텐츠를 한번에 모아서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모바일 첫 화면에서 왼쪽으로 넘기면 나오는 '웨스트랩' 판에서 베타서비스 중이다.

 


 

3. 먹을 때도 '인스타그래머블하게'...'레터링 마케팅'

최근 2030 사이에서 개인 SNS에 공유할 만한 것에 가치를 두는 것을 의미하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맛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은 것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트렌디한 '레터링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옷을 갈아입히고 있다. 브랜드명 자체에 변주를 준 사례도 있다.

 


 

4. 카페24, 정기결제 서비스 론칭 "원하는 배송주기에 자동결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쇼핑몰 솔루션에 정기결제 서비스를 31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매월 일정 금액을 내고 배송받는 '구독경제' 서비스 모델도 이 기능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대형 유통사에서만 제공하던 정기배송 서비스를 전문 쇼핑몰에서도 별도 결제 인프라 구축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5. 광동제약, '역사왜곡 마케팅' 논란에 '판매대행 잘못'

광동제약이 건강식품 '침향환' 역사왜곡 마케팅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도 잘못을 바로잡기는커녕 판매대행사에 책임을 떠넘기며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 이날 광동제약은 언론팀 명의로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여러 회사의 건강식품 등을 종합 판매하는 지방소재 A사가 역사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자체적으로 홈페이지에 사용한 표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는 그간 묵인했던 역사왜곡 마케팅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둘러 선긋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6. e커머스, 식료품 배송 경쟁 시대

세계 최대 할인매장 월마트와 e커머스 업체 아마존의 유통시장 주도권 경쟁이 최근 소비재에서 식료품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식료품 배송 서비스는 최근 e커머스 사업부분 매출 성장세가 주춤한 아마존에게 새로운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전역에 매장을 운영중인 월마트는 이 매장을 통해 아마존과 차별화한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 TV홈쇼핑, '모바일 퍼스트' 올해 취급액 7조 돌파할 듯

올해 TV홈쇼핑 업계의 전체 취급액 가운데 모바일 비중이 40%를 넘을 전망이다. 방송 거래액 비중이 지속 하락하는 가운데 모바일이 핵심 판매 채널로 자리를 굳혔다. 28일 한국TV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7개 TV홈쇼핑이 기록한 전체 취급액은 19조6375억원이며 이 중 모바일 취급액은 역대 최대인 6조8970억원으로 35.1% 비중을 차지했다. 2조7072억원으로 집계된 2014년과 비교하면 2.5배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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