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40분 걸리던 동영상 변환 3분으로 단축"

네이버가 세계 최고수준 동영상 변환 기술을 확보했다. 시청자는 물론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1인 방송인이나 MCN 사업자 편의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5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브이(V), 네이버TV, 네이버스포츠 등 자사 서비스에 '분산 트랜스코더' 기술을 적용했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이 기술로 기존 40분가량 걸리던 1시간 분량 1080p 영상 트랜스코딩 시간을 3분으로 단축했다.

 


 

2.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어젯밤 또 접속 장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또 다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4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전 세계 일부 지역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오류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 운영중단 모니터링 사이트인 다운디텍터닷컴에 따르면 오류 현상은 4일 밤부터 미국과 유럽, 아시아 주변에서 발생했다.

 


 

3. 게임업계, 연평균 20% 성장...키덜트 시장까지 눈독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현물 제품 출시가 부쩍 늘고 있다. 게임사가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유통, 금융 등 이업종과 협업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과 금융업계 역시 젊은 층 공략에 게임을 활용한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 속 캐릭터와 아이템이 실생활로 파고들고 있다. 주요 게임사들이 전담 조직을 구성해 키덜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키덜트 시장은 2014년 5000억원으로 집계된 이후 연평균 20%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4. 카카오페이...모바일 간편결제 소비자만족도 1위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가운데 종합적인 소비자 만족도와 호감도가 가장 높은 것은 카카오페이로 조사됐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삼성페이가, 결제 서비스 정확성과 개인정보 보안, 등록과 인증의 편리성, 부가혜택 등을 종합한 상품 특성 만족도에서는 11페이(시럽페이)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호감도 부문에서도 3.83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5.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 뉴스 재등장..."재난 등 알림 시험중"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서 4개월 전 사라졌던 뉴스가 최근 다시 등장했다. 4일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는 모바일 웹과 모바일 앱의 첫 화면에 '알림 영역'을 테스트 중이다. 긴급히 알려야 할 주요 사건이 있을 때 잠깐 이 영역을 운용한다는 게 네이버 측의 설명이다. 네이버의 한 관계자는 "꼭 뉴스라기보다는 각종 재난재해나 정부의 공식 발표처럼 꼭 알려야 할 내용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6. 무역분쟁 여파...기업 매출 재감소

최근 전세계 기업들의 실적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2분기(4~6월) 주요기업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2분기만에 수입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을 제외한 4개 지역이 모두 이익이 줄었다.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알파벳 등의 거대 미국 IT기업들의 순익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반도체 제조업체의 기여도가 큰 한국이나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는 무역분쟁의 여파로 이익이 20% 감소했다.

 


 

7. '무궁화 모나미·태극기 카스'...광복절 국산 마케팅

일제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광복절을 앞두고 제조·유통업계가 다양한 국산 제품 마케팅에 나선다. 모나미는 광복절을 앞두고 저점도 잉크 볼펜 'FX 153'의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FX 153 광복절 기념 패키지'는 한글로 제품명을 넣었고, 내부에는 태극 무늬와 무궁화 이미지가 디자인된 볼펜 심을 넣었다. 홈플러스도 광복절을 앞두고 오비맥주와 협업해 '카스 태극기 패키지'를 단독 한정 판매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88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