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살 빠진다는 '방탄커피'…알고보니 허위·과대광고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방탄커피', 가슴확대 효능을 내세운 화장품 등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725건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7월 다이어트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식품·화장품 광고 사이트 3648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725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미디어 등에서 인기가 높은 다이어트 커피, 가슴 크림 등을 집중 점검했다.

 


 

2. 토스 770억 규모 투자 유치...기업가치 3조 육박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약 770억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홍콩투자사인 에스펙스(Aspex Management)가 참여했다. 이번에 토스가 받은 투자 유치 금액은 약 6400만달러(약 770억 원)로, 이를 계기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이 3000억원에 달하게 됐다. 또 기업가치는 약 22억 달러(2조7000억원)로 평가 받았다.

 


 

3. '카카오' 카톡 광고로 상승세..."연매출 3조 돌파" 자신

카카오톡 기반 광고수익 확대로 상승세를 탄 카카오가 올해 연간 매출 3조원 돌파를 자신했다. 배재현 카카오 투자전략실장은 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 상반기 견조한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매출 3조원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는 실적발표를 통해 올 2분기 동안 매출 1조4393억원, 영업이익 6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 상반기 카카오의 호실적은 카카오톡 기반 광고사업을 확대한 결과다.

 


 

4.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메신저 통합 추친

페이스북 메신저와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시스템이 통합될 조짐을 보인다. 페이스북 메신저로 인스타그램 이용자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메신저 통합은 왓츠앱 등 다른 페이스북 제품까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은 페이스북에 정통한 관계자 의견을 인용해 페이스북 개발자들이 인스타그램 채팅 시스템을 페이스북과 같은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5. 아마존, 광고사업에 블록체인 적용 추진

글로벌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아마존이 광고 사업에 블록체인을 적용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를 비롯한 여러 외신은 아마존이 블록체인 원장에 초점을 맞춘 광고 핀테크팀에 합류할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채용 공고에 "이것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아마존의 광고 사업을 위한 그린필드 영역의 기술 아키텍처 방향을 정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6. 이커머스 "롯데·신세계보다 네이버가 더 무서워"

네이버, 카카오, 인스타그램 등이 쇼핑을 강화하면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신세계·롯데 등 대기업은 물론, 본업이 쇼핑이 아닌 업체들까지 달려들며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해외 쇼핑몰과의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전날 중국 알리바바 그룹 산하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와 쇼핑 검색 제휴를 맺었다. 네이버는 미국 생활용품 전문 쇼핑몰 '아이허브'와의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7. 카카오페이, 누적 가입자 수 3000만 돌파

카카오페이는 누적 가입자 수 3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 5년 만에 만 15세 이상 국민 4명 중 3명이 가입한 대표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한 것이다.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1900만 명에 달한다. 카카오페이는 이 같은 사용자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약 22조원의 거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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