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끝없는 추락 '네이버'-비상하는 '구글'...정보의 질이 갈랐다
국내 포털1위 네이버의 점유율이 1년도 안 돼 16.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사이트 조사기관인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8월25일 기준 네이버 점유율은 55.3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구글 (37.16%), 다음 (6.07%), 줌 (0.57%) 순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의 점유율은 지난 7월 28일 55.79%에서 또다시 0.49%로 내려가면서, 올해 들어 월평균 1%대에 가까운 급락을 맛보고 있다.
2. '불법 음원 온상' 유튜브, "의도적 방치" VS "확인 여력 없어"
유튜브가 광고 수익 등을 이유로 불법 콘텐츠를 의도적으로 방치하고 있다는 주장이 이목을 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내 불법 음원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다. 유튜브의 압도적인 점유율 만큼 유튜브를 통해 불법 콘텐츠가 빠르게 유통·확산되고 있다. 특히 특정 음원 플랫폼의 '인기차트 TOP100' 녹화 동영상까지 그대로 올라와 있다.
3. "왜 여기서 나와?" 유니클로 '광고'도 못마땅한 소비자들
국내에 진출한 대표적 일본기업 유니클로에 대한 반감이 '광고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졌다. 소비자들이 TV, 포털사이트 등에 등장하는 유니클로 광고에도 거부감을 드러내면서다. 유니클로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았음에도 무작위로 유니클로 광고가 노출돼 불쾌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4. '유튜브 문법' 깨우친 대기업...구독자 수 쑥쑥
대기업의 유튜브 활용 전략이 달라졌다. 맞춤형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올리는 '유튜버'가 됐다. 사내 직원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키우고, 외부의 스타 유튜버와 협업해 구독자 수 늘리기에도 나섰다. 구독자 수 50만 명을 돌파한 대기업 유튜브 채널도 나왔다. 대기업들은 유튜브를 주로 광고 채널로 활용해왔다.
5. 코바코, 9월 광고 경기 활기 띨 전망 추석 특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9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가 116.3으로, 내달 광고 시장이 추석 특수 등 영향으로 이달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고 26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주류 및 담배(136.4),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126.7),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124.0), 의류 및 신발(122.2), 정보처리장비(122.2),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120.5) 등이 강세를 보였다. 매체별로는 온라인-모바일(119.6)의 KAI가 높았다.
6. 네이버, 지역 소상공인 지원 기술 'AI 콜·테이블 주문' 소개
네이버가 2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으로 고객 예약 전화에 자동으로 응대하는 'AI 콜', 비대면 원스톱 주문 시스템 '테이블 주문' 등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여러 기술을 소개했다. 네이버 본사 인근 30여 개 식당을 대상으로 시험 중이며, 내달부터 적용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7. 줄서서 먹던 단팥빵집도 폐점...서울 지하철 상가 '공실' 공포
'알짜'로 통하던 서울 주요 지하철 상가에 공실(空室)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이 곳엔 주로 미샤·페이스샵·이니스프리 등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와 편의점, 유명 빵집, 옷가게 등이 입점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쇼핑몰의 급성장과 경기침체가 맞물리며 지하철 점포 폐점이 줄을 잇고 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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