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위터, '트위터포브랜드'서 최신 이용자 분석 결과 발표
트위터코리아가 지난 8월 29일 서울 서초구에서 개최한 마케팅 세미나 '트위터포브랜드'(#Twitter4Brands)에서 최신 트위터 이용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하루에 1번 이상 트위터를 사용하는 이용자 중 10, 20, 30대 비중이 각각 9%, 25%, 18%로 전체의 52%가 Z세대, 밀레니얼 세대로 분석됐다. 또한 43%의 이용자가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73%에 달하는 이용자가 자신이 발견한 좋은 제품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2. 일상 엿듣는 AI...'사생활 침해' VS '불가피한 학습과정'
네이버, 카카오부터 삼성전자와 SK텔레콤까지 대부분의 국내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이용자의 목소리를 수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AI 기능 향상을 위한 불가피한 작업이라고 해명했지만 이용자들 사이에선 사생활 침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3. 네이버 "음성·이미지 비식별정보 활용" 명시, 검색 고도화
네이버가 이용자 음성과 이미지 정보 수집을 공식화했다. 이용자에게 사전에 고지하면서 고객의 알 권리를 보장해 줌과 동시에 비식별 정보를 적극 활용, 서비스 고도화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IP주소, 쿠키, 서비스 이용 기록, 기기 정보, 위치 정보만을 수집했지만 9월부터 이미지와 음성 정보를 추가했다. 사용자가 음성과 이미지를 검색에 활용하면 이를 수집할 수 있게 했다.
4. 카페24, 위메프·멸치쇼핑 마켓 연동 지원
카페24는 4일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오픈마켓 '위메프', '멸치쇼핑' 등 2곳의 신규 마켓 연동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카페24는 쿠팡,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 국내를 비롯해 아마존, 티몰글로벌 등 국내외 총 19곳의 판매채널에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 페이스북, 마케팅 콘퍼런스 'FMS 서울 2019' 개최
페이스북이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기업 마케팅 담당자,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대상으로 페이스북 마케팅 서밋 서울 2019(FMS)를 개최했다. 베를린, 암스테르담, 벤쿠버에 이어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지금까지 열린 페이스북 콘퍼런스 중 가장 큰 규모다.
6. 네이버·카카오 압수수색 폭증...내 이메일·카톡 안전할까
지난해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을 통해 통신 내용, 신원정보 등이 경찰, 검찰, 국가정보원 등으로 넘어간 네이버와 카카오 계정(ID) 수가 830만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역대 최고였던 2017년(약 1,080만개)과 비교하면 약 23% 줄긴 했지만, 대선이 치러졌던 2017년과 달리 지난해에는 특별한 이슈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가기관이 과도하게 인터넷을 감시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7. 유통업계, 푸드테크로 '오피스 상권' 공략 가속화
유통업계가 오피스 상권을 푸드테크의 테스트 베드(Test bed, 신기술 시험 무대)로 삼아 침체된 소비 시장의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이에 커피, 편의점, 급식업체 등 오피스, 공장 상권과 밀접한 기업들이 푸드테크를 접목한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오피스 족(族)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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