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튜브·페이스북, 국내 LTE 트래픽 67% '공짜로' 쓴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글로벌 CP(콘텐츠기업)가 국내 이동통신3사의 LTE 통신망에서 차지하는 데이터 트래픽 비중이 6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CP는 네이버나 카카오 등 국내 CP와 달리 망 이용대가를 내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적게 내고 있는 데도 트래픽 사용량은 국내 CP의 두 배에 달해 무임승차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 '롤' 입는다...루이비통, e스포츠 마케팅으로 젊은층 공략
26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최근 라이엇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2019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트로피 케이스를 제작한다. 업계에서는 루이비통이 리그 오브 레전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을 두고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명품 브랜드의 새로운 마케팅으로 평가하고 있다.
3. "친환경이 답이다"...유통업계, 친환경 마케팅에 박차
유통업계가 친환경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이달 25·26일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서 '2019년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중국 쿠부치 사막은 세계에서 9번째 큰 사막, 황사와 미세먼지의 주요 발원지이기도 하다.
4. 롯데면세점, 카카오와 손잡고 '고객 맞춤 마케팅' 강화
롯데면세점이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빅테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25일 롯데면세점 본사 대회의실에서 카카오와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 기반의 마케팅 제휴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5. 지역뉴스 서비스에 공들이는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위치기반 뉴스 서비스를 강화했다. 지난 12일 이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지역 뉴스와 커뮤니티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투데이 인'(Today In) 서비스 지역을 기존 400개 지역에서 6000개 도시로 대폭 확대했다. '투데이 인'은 작년 초 도입한 지역 뉴스 섹션으로 실종자 정보, 지방 선거 결과, 범죄 보도 등의 지역 정보를 제공해왔다.
6. 최근 인스타그램서 '연락처 연동' 안 되는 진짜 이유
최근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연락처 동기화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라며 포털 사이트 등에 글을 남기고 있다. 인스타그램 측은 공식적으로 '연락처 동기화'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12일 매체 '포브스'는 "인스타그램이 사용자 계정 및 전화번호가 보안 문제에 노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하며 이 사실을 전했다.
7. 식약처, '발암 우려' 위장약 잔탁 등 269품목 판매중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장약 '잔탁' 등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269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26일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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