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동산 허위·과장광고 제재는 솜방망이

2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부동산 광고에 대한 표시·광고법 위반 처분 현황'에 따르면, 공정위가 2016년에서 올해 9월까지 부동산 허위·과장 광고를 한 사업자에게 부과한 제재 중 81.7%가 경고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정명령' 처분은 26건인 17.0%에 그쳤고, 사업자에 대한 '검찰 고발'은 2건으로 1.3%였다.

 


 

2. "1년 실적 달렸다"…e커머스 '쇼핑대목' 4분기에 올인

'쇼핑대목'인 4분기가 시작되면서 e커머스 업계에 긴장감이 감돈다. 4분기는 전통적으로 e커머스업계의 1년 농사를 좌우하는 시즌이다. 단가가 높은 가을·겨울 시즌 의류 판매가 본격화되고 11월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코리아세일페스타, 12월 크리스마스 등 굵직한 쇼핑 이벤트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서다.

 


 

3. 요기요, 사이서 '입지 흔들'...배달 기사 '갑질' 논란까지

배달 앱 '요기요'가 할인 공세로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지만,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 신규 진입한 '쿠팡이츠'의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 소속 배달 기사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도 휩싸이며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4. 무인매장 '아마존고' 공항·극장에도 진출

아마존 앱을 열어서 찍고 들어가면 결제를 하지 않더라도 물건을 집어서 나올 수 있는 매장 '아마존고'. 아마존이 이런 방식의 결제시스템을 공항과 극장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아마존고'를 통해 무인결제 기술을 공항에 있는 상점이나 극장 등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5. 서로 다른 쇼핑몰 결제 한 번에...지그재그, 'Z결제' 출시

크로키닷컴이 운영하는 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가 개별 쇼핑몰 상품을 일괄 결제할 수 있는 'Z결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Z결제는 지그재그 내 쇼핑몰마다 회원가입하고 상품 결제를 따로 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코자 개발됐다. 개별 가입 없이 다양한 쇼핑몰의 상품을 한데 모아 결제를 할 수 있다.

 


 

6. 커지는 비수기 위기감에 특가 마케팅 '우수수'

동계 시즌 스케줄 공개를 앞두고 항공사들의 특가 마케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여행 경기 악화에 따라 비수기 전망이 더욱 어두워지면서 선판매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9월 출국자수가 전년대비 3.7% 하락, 11개월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고조되고 있는 위기감도 마케팅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7. '녹두전'효과? OTT 웨이브 일일 유료가입자 4.5배 증가

지난달 출범한 OTT 웨이브는 오리지널 드라마 '녹두전'으로 고객 유입 효과를 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웨이브에 따르면 출범 후 서비스 개편과 홍보마케팅, 독점 콘텐츠 효과 등으로 일일 유료가입자 순증 수치가 평소 대비 최대 4.5배 증가했다. 피크타임 트래픽도 최대 30% 이상 치솟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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