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품 낀 '인플루언서 마케팅'...기업들 발 뺀다
마케팅 회사 미디어킥스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들이 올해 각국 인플루언서들에게 지출한 금액은 41억∼82억 달러(약 4조8380억∼9조6760억 원)다. 2015년(5억 달러)보다 8∼16배 늘었다. 문제는 이들의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방법이 마땅치 않으며, 인플루언서들이 광고 후원을 받고 몰래 상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한다는 불만도 커지고 있다.
2. 말많고 탈 많지만 여전히 SNS 1위는 '페이스북'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은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사용 시간이 길었다. 지난 한 달간 총 사용 시간은 40억분이었다. 이어 인스타그램(26억분), 네이버 카페 (18억분), 네이버 밴드(16억분), 트위터(13억분), 다음 카페(12억분) 의 순이었다.
3. 광군제·블프 쇼핑 대목…해외 소비株 주가도 '쑥'
세계 최대 쇼핑 행사인 중국 '광군제'(光棍節)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를 앞두고 해외 비중이 높은 소비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 기간 매출 증가와 함께 주가 상승이 기대되면서 의류, 식품, 화장품 등 수혜주들에 선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4. '타 매체 기사에 이름만 바꿔 송고' 16개 매체 포털 입점 취소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뉴스 제휴 평가를 통과한 매체 중 16곳의 허위사실 기재를 적발해 해당 매체의 신청을 무효 처리한다고 21일 밝혔다. 뉴스스탠드 1개·뉴스검색 15개 매체가 타 매체 기사를 바이라인만 바꿔 자체 기사로 제출하는 등 의도적으로 허위사실을 기재한 사실이 드러났다.
5. MZ 세대 맞춘 과감하고 강력한 'B급 정서'…BB급 마케팅이 온다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른 'MZ세대'에게 요즘 'B급 마케팅'이 인기며 이 B급 마케팅이 최근에는 보다 강력해졌다. 기존의 B급 정서를 뛰어넘는, 이른바 BB(Beyond-B)급 마케팅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른 MZ세대를 사로잡기에 여념이 없는 기업들은 더욱 맥락 없고 강력한 '병맛' 마케팅을 과감히 시도하고 있다.
6. 내부 잡음 계속되는 티몬...이커머스 '폭풍 전야'
티몬이 특가 경쟁으로 외형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높아지는 피로도에 내부 이탈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전언도 들린다. 추가 투자를 유치한 위메프와 계획된 적자를 계속하는 쿠팡.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처럼 보이는 이커머스 업계, 폭풍 전야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7. 메쉬코리아 부릉, 사장님사이트 오픈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상점주를 위한 사이트 '부릉 사장님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릉 사장님사이트는 배달 매출 및 건수, 평균 배송비 등 상점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배달이 많이 발생한 지역 등을 알 수 있는 배달 지역 분포도 등 상세한 데이터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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