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그램, 좋아요 수 감추기 기능 美까지 확대
인스타그램이 '좋아요' 수를 감추는 시스템의 적용 국가를 확대한다. 인스타그램 계정 주인은 게시물에 받은 좋아요 수를 확인할 수 있지만, 다른 이용자들은 이를 볼 수 없게 된다. 인스타그램은 다음 주부터 이 기능을 미국에서도 적용한다.
2. 한국 Z세대, 페메·트위치·브롤스타즈 선호
11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플랫폼인 앱애니는 'Z세대를 사로잡는 방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소셜 및 커뮤니케이션 카테고리의 경우 '페이스북 메신저'가 가장 높은 Z세대 지수를 기록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트위치'가 가장 높았고 게임의 경우 '브롤스타즈'를 가장 즐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저녁에 집에서 뭐보세요?...유튜브, TV 제쳤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나우앤서베이 패널 1000명(남성 538명, 여성 462명)을 대상으로 '저녁 7시 이후 가장 많이 시청하는 미디어 매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유튜브(56.7%)가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지상파 방송(18.8%), 케이블 방송(9.0%), 넷플릭스(4.8%), Wavve(구 pooq) (2.5%), 네이버TV(2.2%), 아프리카TV(2.1%), TVing(1.2%), 트위치(1.2%) 순으로 나타났다.
4. 1억 시간 더 본 유튜브...네이버, 카카오와 격차 벌렸다
1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국내 유튜브 월평균 사용시간은 올 1월 대비 1억 시간 상승했다. 같은 기간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2000시간 하락했다. 지난달 유튜브 사용시간은 7억8000만 시간을 기록했다. 1월 6억8000만 시간 대비 1억 시간이 늘었다. 1인당 사용시간도 유튜브만 상승 추세다.
5. 쿠팡, 11번가와 두배 이상 격차...2019년 11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1위
쿠팡이 2위 11번가와 두 배 이상의 평판지수 격차를 보이며,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4일 "오픈마켓에 대해 2019년 10월 3일부터 2019년 11월 3일까지의 국내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51,012,89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쿠팡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6. 이번 타겟은 채식주의자...편의점부터 식품업계까지 비거니즘 열풍
동물 보호나 친환경, 윤리적 소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소수의 취향으로만 여겨졌던 '비건'(vegan 엄격한 채식주의자)이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다. '국제채식인연맹'(IVU)은 전 세계의 채식 인구를 1억 8000여 명 정도로 추산 중에 있다. 이처럼 전 세계 채식 인구가 늘고 있는 현재 비건은 가장 강력한 키워드로도 볼 수 있다.
7. 커피 전문점 폐점률 증가세... 반면 떠오르는 홈카페 시장
커피 전문점 수는 매년 증가해 전국에 7만여개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증가세는 점차 둔화되고 있으며 폐점률은 점점 증가 추세다. 반면 고급 커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집에서 여유롭게 카페문화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홈카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집에서 만든 커피라도 바리스타 수준으로 즐기고자 하는 '홈프로'(Home-Pro)까지 생겨나며 관련 제품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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