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0초짜리 CF는 가라"...영화 옷 입은 광고 봇물
9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의 옷을 입은 CF'가 대세다. 기존 TV 광고는 시간의 제약과 비용 때문에 획일적인 15~30초 분량으로 만들어졌는데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계를 벗어났다. TV에 나왔던 CF를 그대로 유튜브에 올리는 수준을 넘어 이제는 유튜브나 온라인 영상을 따로 제작하게 된 것이다. 몰입감 넘치는 영화 형식으로 시청자들이 영상에서 쉽사리 중도 이탈하지 않도록 유도한 것이다.
2. 인스타그램서 퍼지는 '연봉 1억' 쇼핑몰 부업
자신을 '본사에서 인증한 멘토'라고 소개한 이는 이 부업을 "쇼핑몰을 홍보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쇼핑몰을 개설하고 이를 홍보해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 수익은 상품 판매에 따른 수수료로 올린다는 설명이다. 물론, 투자는 필수다. 하지만 '진짜' 수익 구조는 회원을 모집하는 일이다. 이 수익 구조는 '폰지사기'(Ponzi Scheme) 형식과 유사하다. 여기에 일부 매체들을 통한 광고 기사까지 범람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
3. 키워드로 전망하는 2020 콘텐츠산업... 플랫폼 전쟁: 네버엔딩 게임 등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서울 강남구 SAC 아트홀에서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9년 결산과 2020년 전망' 세미나를진행했다. 이날 올해 콘텐츠 산업을 결산하는 5대 키워드와 내년도 산업을 전망하는 8대 키워드가 공개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정책팀장은 올해 콘텐츠 산업을 5개 키워드로 OTT, 밀레니얼 콘텐츠, 한류, 틀을 깬 콘텐츠 수용범위 확대, 규제 완화 등을 올해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4. 한국인 10월 중고거래 앱 사용자 수 추정...1위는 '당근마켓'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10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 중고거래 앱 사용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한 달 사용자가 가장 많았던 앱은 '당근마켓'으로 331만 명이 이용했다. 2위는 '번개장터'로 작년 10월 98만 명에서 올 10월 148만 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사용자가 51% 증가했다. 3위는 '중고나라', 4위 'SK엔카', 5위 '헬로마켓'의 순이었다.
5. "체리피커 막고, 충성고객 잡자"...유통업계, 페이·유료회원 열풍
국내 유통업계에서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경쟁이 심화하며 충성고객을 잡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간편결제 'OO페이'와 유료회원제 도입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페이'와 유료회원제가 결합한 형태까지 나타났다.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는 지난 5일부터 유료회원제 서비스 'SSG 파이낸스 클럽'(SSG Finance Club)을 선보였다. 페이 서비스 중 유료회원제를 선보인 것은 SSG페이가 처음이다.
6. 지마켓, 국가고객만족지수 6년 연속 1위
이베이코리아 오픈마켓 지마켓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조사에서 오픈마켓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로써 6년 연속 1위 수상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대형 유통사 및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고객에게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7. 지메일, 이메일 첨부 기능 추가한다
구글이 같은 사람에게 여러 개의 이메일을 전달할 때 보다 손쉽게 쓸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고 엔가젯 등 주요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운 지메일 기능을 사용하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받은 이메일을 전달할 때 다운로드하거나 복사하지 않고 이메일에 첨부해서 보낼 수 있다. 이 기능은 향후 2주 간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구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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