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냈는데 광고까지?... 유료방송, 유료 VOD에 붙는 광고시간 늘렸다

IPTV·케이블TV·위성방송 등 유료방송들이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시작 전에 붙이는 '프리롤 광고'를 지난해보다도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유료 VOD를 구매하고 첫 화면이 나올 때까지의 시간인 'VOD 시작시간'은 평균 29.63초였다. 이는 지난해 조사된 24.26초보다도 무려 5.37초 증가한 수치다. 광고시간은 매체를 가리지 않고 늘어났다.

 


 

2. 1020세대, 1인방송 콘텐츠 중 먹방 가장 많이 본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는 이런 내용을 담은 '소비자행태조사 보고서'를 26일 발표했다. 1020세대에 가장 인기 있는 1인 방송 콘텐츠는 '먹방'(먹는 방송)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37%)이 여성(27%)보다 온라인 동영상을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왔다.

 


 

3. 무인 매장,유행 예측... AI가 소비 트렌드 이끈다

새해는 유통, 식품·외식, 패션 등 소비자 경제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할 전망이다. AI 기술은 서비스 인력을 대체하고 신제품 트렌드를 제시하며, 기존의 주먹구구식 재고관리를 체계화하는 역할까지 맡을 만큼 진화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AI는 주로 비대면 서비스에 집중돼 있다. 사람의 손을 최소화하거나, 아예 거치지 않는 무인 매장이 대표적이다.

 


 

4. 구글,애플,아마존도 디지털 헬스케어는 새 먹거리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은 다음 먹거리로 헬스케어를 꼽는다. 진출 분야도 웨어러블 기기만이 아니다. 원격의료, 의약품 택배 등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의료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원격진료와 관련된 규제가 없어 빠르게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5. 2020 식품 트렌드, 나만의 취향으로 건강하게 즐긴다

2020년의 외식 트렌드는 '나를 위한 소비'라는 개념의 '바이미포미'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미포미란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골라 소비하는 성향을 일컫는다. 예를 들면 올 한 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마라탕'이나 샌드위치 브랜드 '서브웨이', 스타벅스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등이 있다.

 


 

6. 식재료 새벽 배송 1년새 4배 증가... 밤 10시에 주문해요

'식재료 새벽 배송'을 위해 카드 결제를 한 고객 수가 1년여 만에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KB국민카드가 '식재료 새벽 배송'의 결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식재료 새벽 배송 일평균 결제 건수는 작년 1분기 대비 414.1% 증가했다. 일평균 결제 건수도 3000건에 육박했다.

 


 

7. 올 하반기 유통 트렌드... 클린가전 성장, 뉴트로 패션 인기

26일 빅데이터 컨설팅 컴퍼니 롯데멤버스가 엘포인트 소비지수로 살펴본 올 하반기 주요 유통 트렌드를 공개했다. 올 하반기 유통 트랜드는 '덜 덥고 덜 추운' 계절성 약화의 영향으로 냉난방 가전 제품의 소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에도 인터넷 쇼핑은 지속 성장했으며 클린가전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패션에선 뉴트로 열풍에 '숏패딩', '골덴'의 인기가 두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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