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송통신광고비, 지난해 13조4700억...방송 '감소' 온라인 '증가'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가 전년대비 5% 이상 증가해 13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광고비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온라인 광고비가 20% 가까이 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발표한 '2019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방송통신광고비는 13조4786억원으로 전년(12조7535억원) 대비 5.7% 증가했다.

 


 

2. 포털·배달 앱도 꽂힌 '구독'

포털, 배달 앱 등 인터넷기업이 '구독'에 꽂혔다. 구독 서비스는 이용자들로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편하게 볼 수 있고, 제공 업체 입장에선 이용자는 물론 수익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산되는 추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 등이 구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3. 쿠팡·네이버·위메프, 모바일 쇼핑앱 전쟁서 "웃었다"...주이용자 증가

올해 모바일 쇼핑앱 전쟁에서 쿠팡과 네이버(쇼핑), 위메프가 웃었다. 쿠팡은 지난해에 이어 1위 왕좌를 지켰고 네이버는 2위로 올라섰다. 위메프도 G마켓을 밀어내고 5위에서 4위로 순위가 올랐다. 소비자들은 쿠팡의 빠른 배송과 네이버의 간편한 결제 시스템에 높은 점수를 줬다. 위메프의 경우 저렴한 상품 가격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 급속 성장 중인 온라인 쇼핑 시장...내년에도 격전 예고

내년에도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들은 공격적인 마케팅이나 수익 위주의 전략으로 급속도로 성장 중인 온라인 쇼핑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내년 무리한 마케팅 비용 투입보다는 '커머스 포털'(Commerce Portal) 기능을 강화해 수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5. 쿠팡, 대구에 대규모 물류센터 짓는다

쿠팡이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최첨단 메가 물류센터를 마련한다. 지금까지 쿠팡이 건설한 물류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쿠팡은 12월30일 오후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구지면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6. 채널톡, 방문객 100명 이하 사이트에 카카오 상담톡 포함 기능 무료 제공

채널톡이 하루 방문객 100명 이하인 사이트에 카카오 상담톡 연동 사용을 포함한 채널톡의 모든 기능을 전면 무료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채널톡은 홈페이지나 앱에 설치하는 실시간 고객상담 메신저이다. 로그인 과정이나 페이지 이동 없이 홈페이지에서 채팅버튼만 클릭하면 1:1 상담을 시작할 수 있다.

 


 

7. 넷플릭스·웨이브 같이 보자더니 돈받고 잠적…OTT 사기 주의보

인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아이디를 함께 쓰자며 유인한 뒤 돈만 챙겨 잠적하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웨이브는 지난 18일 자사 홈페이지에 사용자를 모은 뒤 이용료만 챙기고 잠적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이트를 통한 정상적인 경로로 이용권을 구매하기를 권장한다고 공지했다. 넷플릭스 측은 "이용 약관에 가족을 제외한 아이디 공유는 금지하고 있다고 명시해놨다"며 "이런 일로 금전적인 피해가 생겨도 보상책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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