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그램 인기 주춤... 사용자 증가율 한자리수로 뚝

소셜미디어투데이는 미국의 이마케터가 최근 펴낸 보고서를 인용, 인스타그램 사용자 증가율이 처음으로 한자리수로 떨어졌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마케터는 보고서에서 "2019년 미국에서 인스타그램 이용자 증가율은 전년의 10.5%에서 6.7%로 감소했다"고 전망했다. 올해 증가율은 지난해보다도 낮은 4.5%로 예상됐다.

 


 

2.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 1929세대가 가장 높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간한 2019 소비자행태조사 보고서(MCR)에 따르면 1929세대는 모바일인터넷 이용이 전세대 통틀어 가장 높았다. 하루 평균 남자는 126분, 여자는 130분을 사용했으며, 주간 접촉률도 남녀 모두 99%로 가장 높았다. 이 세대에서는 종편 접촉 빈도(남·녀 91%)가 지상파 접촉 빈도(남 88%·여 91%)보다 높은 게 특징적이다.

 


 

3. 트위터, 6초 동영상 광고 스포트라이트 상반기 중 국내에도 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가 실시간 트렌드 탭 최상단에 6초짜리 광고 동영상을 노출하는 '스포트라이트'를 상반기 내 한국에도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는 현재 미국, 영국, 일본에 시범 적용 중이다. 모바일과 데스크톱 버전에서 모두 게시되며, 모바일 버전의 경우 화면의 가로를 완전히 덮는 크기로 스포트라이트가 표시된다.

 


 

4.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오래 사용하는 동영상 앱 '유튜브'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12월 한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동영상 서비스 앱 현황을 발표했다. 12월 기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오래 사용한 동영상 서비스 앱(월간 순사용자)은 'YouTube'로 3,368만 명이 이용했다. 많이 사용한 동영상 서비스 앱 2위는 'TikTok'으로 340만 명이 이용했다. 오래 사용한 동영상 서비스 앱 2위는 'Netflix'으로 13억 분을 이용했다.

 


 

5. G마켓 소비트렌드 조사... 특별한 나를 위해 소비한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 조사 자료에 따르면, 쇼핑에서 '에이지리스'(Ageless)가 대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인기 품목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것이다. 10대부터 30대를 젊은층, 40대부터 60대를 중장년층으로 구분해 조사한 결과, 중장년층은 IT기기 및 각종 취미용품, 젊은층은 뉴트로를 추구하는 성향이 뚜렷이 나타났다.

 


 

6. 유튜브, 7일부터 아동 콘텐츠 맞춤광고 정지

유튜브가 아동 타깃 콘텐츠에는 맞춤형 광고 게재를 하지 않는 정책을 전면 시행했다. 유튜브는 아동·아동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의 경우 만 13세, 한국은 만 14세까지 아동으로 구분한다.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모든 크리에이터는 영상 업로드 단계에서 자신의 콘텐츠가 아동용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7. 말로 하는 쇼핑이 대세... 유통가 보이스 커머스 전쟁 막 오르나

유통업계가 AI 스피커를 활용, 말로 하는 쇼핑 '보이스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보이스 커머스는 아직 한국에선 시작 단계이지만,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2019년 말까지 판매된 AI 스피커는 2억790만대로 전년 대비 82.4% 증가했고, 아마존은 36.6%의 점유율로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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