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0년 광고시장, 온라인 서비스가 온라인에 돈 쓴다
2020년 국내 광고시장은 온라인-모바일 매체로 예산 이동이 예측됐다. 광고주 가운데는 금융 및 유통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 따르면 2020년 종합 KAI(광고경기전망지수) 102.4로 집계됐다. 올 한 해 국내 광고시장 경기가 지난해 대비 소폭 나아질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2. "먹으면 살빠져요" 유튜브·인스타그램 허위광고 대거 적발
유통전문판매업 A사는 일반식품을 정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기 위해 유명 유튜버 B에게 체험기 광고를 의뢰했으며, 유튜버 B는 해당 제품을 섭취하고 정력 강화에 효과가 있었다는 음란한 표현을 사용한 동영상을 제작해 유포하다 적발됐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외 온라인 쇼핑몰 및 페이스북 계정의 허위·과대광고도 다수 적발됐다.
3. 코리아센터, 광고제휴마케팅 링크프라이스 인수
이커머스 토털솔루션업체 코리아센터가 자회사 플레이오토를 통해 제휴마케팅업체 링크프라이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센터 자회사 플레이오토는 392억 5000만원을 들여 링크프라이스 주식 총 99.87%를 취득할 예정이다. 최종 인수예정일은 다음 달 28일이다.
4. 레뷰-카페24 인플루언서 쇼핑몰 서비스 제공 협업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코퍼레이션이 카페24와 인플루언서 쇼핑몰 서비스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국내외 인플루언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5. TV광고 저물고 어드레서블TV가 온다... KT·SK·LG유플러스 상용화 경쟁
TV와 케이블을 제치고 국내 유료방송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IPTV(인터넷프로토콜TV)가 어드레서블TV(addressable TV) 광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기있는 TV 방송 프로그램에 광고가 몰리던 시대가 저물고 이제 고객 맞춤형 광고가 개개인의 TV속으로 성큼 다가갈 전망이다.
6. 가상의 동물 + 비건 패션... 이색적인 '동물보호 캠페인'
이노션은 '슈퍼 애니멀 퍼'(Super Animal Fur) 영상을 공개하며 이색 동물 보호 캠페인을 본격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신비롭고 매력적인 가상의 동물'이란 콘셉트로 스토리텔링을 펼쳐 인조 모피 제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슈퍼 애니멀 퍼 캠페인은 천연 모피 사용에 대한 문제를 직접적으로 비판하기보다 인조 모피 제품에 새로운 매력을 부여해 소비자의 인식을 바꿔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7. 카카오 인공지능, 특허청서 활용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오는 10일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특허청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다국어 번역 처리 기술인 카카오 i 번역 엔진을 특허청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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