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인스타그램 방문자 수 조작한 사업가 벌금형

단순 작업을 반복 처리하는 '매크로프로그램'을 구입해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방문자 수를 높인 사업가들에게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은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의 검색 품질을 저해하고, 검색 서비스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며 "피해자 회사의 신뢰도 하락과 지속적인 시스템 보안으로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2. 쿠팡, 입점업체 모르게 광고비챙겨... 공정위 집단 신고 접수

소셜커머스기업 쿠팡의 후불식 ‘광고비’ 정산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15일 쿠팡 입점 중소 판매자들은 쿠팡이 판매자들에게 광고비를 과다하게 청구하고 전화 영업을 통해 허위·과대 광고를 했다며 쿠팡 측에 비용 환불과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공정위 등에 신고를 이어가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3. 마리오아울렛 온라인 '마리오몰'... '개인화 서비스'로 플랫폼 급부상

마리오아울렛 온라인 쇼핑몰 '마리오몰'이 한 달에 약 고객 약 180만명이 찾는 플랫폼으로 급부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마리오몰 '고객 개인화 서비스'는 기존 온라인 쇼핑몰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마리오몰만의 특화된 마케팅 기법으로 지난 11일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4. 서울 시내에서 마약 마케팅 못하게 되나

앞으로 서울 시내에서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등의 용어를 광고물에 사용할 때 주의가 요구될 전망이다. 서울시에서 지난 9일 ‘서울특별시 국어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공포했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이번 조치는 일반 음식점 등에서 부적절한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및 올바른 국어‧한글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것이다.

 


 

5. 계산대 없어요, 물건 들고 나가면 끝

GS리테일이 BC카드와 손잡고 무인(無人) 자동결제를 완벽히 지원하는 첨단 편의점을 14일 선보였다. 매장에 들어갈 때 BC카드의 모바일 결제 앱(BC페이북)으로 QR 코드만 찍고 들어가면 된다. 이후 물건을 집어 자동 출입문을 나오기만 하면 된다. 줄을 설 필요도, 따로 계산할 필요도 없다.

 


 

6. 반려동물 산책 · 콘텐츠 소비하면 캐시 적립... 이색 앱테크 주목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는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가 젊은 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얻으려는 초저금리 시대의 자화상으로 풀이된다. 콘텐츠 소비, 반려견 산책 등 일상활동 결합한 보상형 앱테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7. 맥도날드, 알렉산더 왕과 컬래버레이션... 피크닉 바구니가 100만원?

15일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의 뉴스사이트인 알리질라(Alizila)에 따르면 맥도날드 차이나는 최근 '알렉산더 왕'과 함께 'AW 골든 컬렉션'을 선보였다. 알렉산더 왕이 직접 디자인한 검은색 라탄의 피크닉 바구니는 300개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가격은 5888위안(한화 약 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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