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고 건너뛰는 현대인... 5초 만에 사로잡아야
광고업계가 바쁜 현대인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짧고 중독성 있는 광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폰 영상을 통해 광고를 접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15초짜리 광고조차 보기 싫어 ‘스킵(건너뛰는)’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광고를 끝까지 보지 않는 이들의 관심을 붙잡아두기 위해 5초 안에 브랜드와 제품을 각인시킬 수 있는 광고가 각광받고 있다.
2. 국내 SNS 이용률 8년만에 하락, 인스타그램만 컸다
우리나라 사회관계망서비스 이용률이 지난해 들어 8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11년 첫 조사에서 16.8%로 집계된 SNS 이용률은 꾸준히 상승해 2018년에 48.2%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소폭 떨어진 것이다. 반면, 2014년 0.4%로 출발한 인스타그램 이용률은 2018년 10.8%에서 지난해 19.3%로 성장했다. SNS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나타냈다.
3. 페이스북, 한국서 광고매출 신고 시작했다
페이스북이 한국에서 광고매출을 신고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정보기술(IT) 공룡에 대한 과세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업도 매출을 현지 정부에 신고하고 세금을 내는 체계에 속도를 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세무 당국에 한국 내 광고매출을 신고하기 시작했다.
4. 올해 소비 트렌드... '가성비 대신 플렉스'
옥션과 지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옥션 방문 고객 1천915명을 대상으로 '2020년 소비심리 및 소비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식품과 생필품은 가성비를 따지는 대신, 명품이나 프리미엄 가전처럼 고가 제품에는 오히려 과감하게 지갑을 여는 '플렉스 하는 자린고비' 소비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5. 한콘진 지원사업 설명회 30일 코엑스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진흥원의 지원사업 중점 추진계획과 지난해와 달라진 사업내용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콘텐츠 분야 종사자 권익 보호와 공정 생태계 조성 사업을 통합 및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KOCCA 사회적가치 창출센터’도 소개된다.
6. 카페24, 쇼핑몰 콘텐츠 제작 무료 폰트 1종 추가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폰트 1종을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카페24는 총 17종의 무료 폰트를 지원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카페24의 무료 폰트는 출시 3개월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으며, 앞으로 무료 폰트는 지속 추가될 예정이다.
7. 유명 게임 광고 대행사, 제작비 수억원 후려치기 갑질
기발한 아이디어와 화려한 CG 등으로 게임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한 게임의 광고 제작비 지급여부를 둘러싸고 갑질 분쟁이 불거졌다. 게임 티저광고부터 론칭광고까지 4편의 광고를 제작한 프로덕션 A제작사 관계자는 본지에 “이미 방송까지 탄 광고의 잔금을 받지 못해 광고 제작에 참여했던 협력업체에 잔금을 치루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88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