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한 불안감 노린 유튜버들의 '공포 마케팅'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에선 '공포 마케팅'이 한창이다. 전문가도 아닌 일개 유튜버가 공포를 조장하는 각종 의혹들을 사실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튜버들의 공포 마케팅에 대해 심각한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유튜브가 정보 습득의 주요 창구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네이버, 네이버 쇼핑에 브랜드 스토어 만든다
네이버가 쇼핑과 금융 서비스에 사활을 건다. 네이버는 특히 네이버 쇼핑 내에 브랜드 스토어를 만들어 쇼핑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확장에 나선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30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앞으로 대형 브랜드와 유통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해 커머스(상거래)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네이버 쇼핑 내 브랜드 스토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3. 페이스북, 꺼져있을 때도 이용자 활동 추적... 수집차단 기능 도입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의 각종 외부 활동을 스토킹해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오랫동안 지연해왔던 ‘오프-페이스북 액티비티(Off-Facebook Activity)’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페이스북 이용자가 과거 180일간 다른 앱이나 웹사이트를 방문해 수행한 활동 기록을 보여주고, 이를 원하지 않을 경우 수집을 차단할 수 있게 해준다.
4. 11번가, '지식재산권 보호센터' 새단장... "믿고 사는 쇼핑 환경 조성"
지식재산권보호센터는 11번가 상품 중 본인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의 침해가 의심되는 경우 즉각 신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11번가는 상표권이나 특허권 등을 보유한 권리자가 지식재산권보호센터에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고, 판매자들의 소명 내역과 처리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특허청 산하 특허정보원이 운영하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 플러스'와 연동해 보유권리의 변동사항 또한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5. 코오롱 로고는 '솟솟', 나이키 구호는 '그냥 해'
그동안 브랜드 로고나 제품명에 각종 영어 단어나 뜻을 알 수 없는 외국어를 써야 멋지다고 여기던 국내 패션계가 한글에 빠져들고 있다. 한글 조형미를 살려 로고를 한글로 형상화하거나, 영어 로고를 한글처럼 읽어 젊은 층의 관심을 빠르게 흡수하는 중이다. 나이키는 지난해 11월 말 서울 올림픽공원에 '파라-노이즈 농구코트'를 기증하면서 농구 골대 백보드를 '그냥 해'로 장식했다.
6. 역시 대세는 OTT... 2명 중 1명 유튜브·넷플릭스 본다
국내 매체 이용자 2명 중 1명은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9명은 스마트폰으로 OTT를 시청하고, 이용자의 절반 가까이는 평소 유튜브를 본다고 답했다. 5G(5세대 이동통신) 대중화 시대가 열리고 국내외 방송·통신 시장의 융합 빅뱅이 가속화면서 국내에서도 OTT가 대세라는 점이 확인된 셈이다.
7. CJ ENM, 광고주 맞춤형 디지털 브랜디드 콘텐츠 인기
광고주에 최적화한 맞춤형 디지털 브랜디드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CJ ENM은 기업∙기관∙브랜드의 마케팅 목표에 따라 타깃 접근성이 높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디지털 전용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방송 IP 활용,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 협업 등의 방식을 통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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