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신의 한 수' 톡비즈보드로 실적 '쑥쑥'
톡비즈보드는 카카오톡 내 트래픽이 가장 높은 탭이다. 4500만 명에 달하는 카카오톡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플랫폼 수익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다. 작년 3분기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2019년 연간 500억원(3분기 이후 실적 반영), 2020년 1493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실적 성장이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 2월 광고계, 전월比 보합세 전망... 코로나 바이러스 변수 촉각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일 발표했다. 2월 KAI는 100.7로 전월대비 보합세가 전망됐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반기 경기 반등에 대한 의견과 부정적 전망이 비등한 가운데 기업들도 광고 집행에 조심스레 기지개를 펴는 모양새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우리나라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신중히 관망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3. 동영상 리뷰 스타트업 인덴트코퍼레이션, 12억원 투자 유치
퓨처플레이가 동영상리뷰 서비스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고 2월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퓨처플레이 외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12억 규모로 시드 단계를 마무리했다. 브이리뷰는 특허기술인 인공지능 챗봇을 통한 리뷰 업로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구매자가 페이스북 메신저, 카카오톡 등의 모바일 메신저 채팅 내에서 손쉽게 리뷰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4. 대형 포털사 광고대행 사칭 증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은 11일 "최근 약관 분야에서 최근 대형 포털사를 사칭해 온라인 광고대행계약 체결을 유도한 후 계약해지 요구 시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등 분쟁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장은 "조정원이 개원 12년 만에 분쟁조정 처리 누적 실적 2만건을 돌파했다"며 "사건처리가 아닌 분쟁조정으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창출한 경제적 성과는 총 750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5. 디즈니, OTT 가입자 석 달 만에 3천만 명 육박
‘지식재산권(IP) 왕국’ 디즈니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서비스 출시 3개월 만에 3천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확보하며 이 분야 1위 사업자인 넷플릭스를 위협하고 있다. 내년에는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즈니플러스, 그리고 미국에서 서비스 중인 애플TV가 잇따라 국내에 들어온다면 판도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6. 디지털콘텐츠 산업육성 지원사업 통합공고... 총 584억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고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31일 '2020년도 디지털콘텐츠 통합 사업설명회'를 통해 VR·AR 등 실감콘텐츠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한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에 올해에는 전년대비 30% 증가한 19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7. 인라이플, 오픈형 광고플랫폼 모비센스(MOBSENSE) 런칭
인라이플은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모비센스 (MOBSENSE)’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보안상 이유로 각 매체의 요청을 받아 스크립트를 발행하는 폐쇄형 플랫폼인 기존 방식과는 달리, 오픈 플랫폼은 사용자가 직접 사이트에 광고를 삽입 및 관리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88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