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그램, IGTV서 광고 수익 창출 허용 검토
인스타그램이 자사의 동영상 플랫폼 IGTV 사용자들로 하여금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IGTV의 수익 분할 방법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페이스북은 모든 앱에서 동일한 구매 인터페이스를 통해 광고를 내보내는 경향이 있으므로 인스타그램도 비슷한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2. 아프리카TV, 별풍선·광고 효과 '톡톡'... 연간 실적 '껑충'
아프리카TV는 2019년 연간 매출액이 167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2.6%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67억원, 342억원으로 각각 35.4%, 60.1% 급증했다. 연간 실적 상승은 기부경제선물(별풍선, 구독 등) 매출의 꾸준한 성장과 광고 매출 증대가 견인했다.
3. 트위터가 뽑은 1월 핫 키워드 '코로나 바이러스'
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1월 한 달간 트위터 상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바이러스’가 화제의 키워드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결과다. 이와 관련해 연관어 상위에는 ‘마스크’와 ‘손’ 키워드가 올랐다.
4. 여기어때 창업자, 야놀자 정보 무단복제 혐의 1심 집유
경쟁회사 '야놀자'의 제휴 숙박업소 목록을 영업 목적으로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기어때' 창업자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판사는 1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침해등)과 저작권법 위반,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심 전 대표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5. 신종 코로나 확산에 밸런타인데이 초콜릿도 '배달'... 언택트 소비 확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는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를 겨냥한 밸런타인데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우한 페렴 확진자가 늘면서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타격이 커지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면세점은 최대 40%, 백화점은 32%, 마트는 8%가량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점원이나 다른 소비자와의 대면 접촉을 꺼리는 소비 경향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6. "넌 다 계획이 있구나"... 지금 유통업계는 '기생충 마케팅' 열풍
기생충이 지난 10일 아카데미 4관왕을 석권하자 유통업계에 관련 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침울했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기생충을 활용해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우한 폐렴 사태로 타격을 받은 영화관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기생충 특별 상영 행사를 갖는다.
7. 버거킹 마케팅 대박의 비밀... 칸 라이언즈 2020, 테마 리포트 발간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인 칸 라이언즈가 올해 페스티벌 테마 리포트와 함께 수상작 케이스 스터디를 발표했다. 11일 칸 라이언즈 측에 따르면 칸 라이언즈 2020의 8개 아젠다 중 '크리에이티비티는 비즈니스의 성장 엔진(Creativity is the Business Growth Engine)', '브랜드로의 회귀(Let’s Get Back to Brand)'를 올해 첫 테마 리포트의 주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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