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확진자인데, 식당 들른거 공개되기 싫으면 돈 내세요"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정보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 시도 사례가 지난 15일 기준 9688건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에는 전화로 보건당국 확진자 등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전화번호 조작을 시도해 보건·의료기관 등을 사칭하는 '발신번호 조작'도 15일 기준 165건에 달했다.

 


 

2. NHN고도, 물류 서비스 강화 집중... 택배 연동 서비스 확대

NHN은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가 ‘샵바이’와 ‘고도몰5’의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FSS, 마타주, GS25 편의점 택배 등 물류 서비스 기업과의 순차적 제휴를 통해 회원사들의 물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판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3. 돈 많이 쓰는 앱 10개 중 3개가 '데이팅 앱'

17일 모바일 분석업체 ‘앱애니’의 2020년 모바일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지출 상위 앱 10개 중 데이팅 앱인 ‘아자르(Azar)’ 가 6위, ‘위피(WIPPY)’가 7위, ‘심쿵(Simkung)’이 10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돈을 많이 쓴 앱은 ‘카카오톡’이었고, 이어 ‘카카오페이지’, ‘유튜브’, ‘네이버웹툰’ ‘왓챠플레이’ 순이었다.

 


 

4. 11번가-캐롯손보, 국내 첫 이커머스 반품보험 선보였다

11번가와 캐롯손해보험이 손잡고 국내서 처음으로 이커머스 반품보험을 17일 내놨다. 특히 두 회사 모두 SK텔레콤이 주요 주주여서 통신·이커머스·보험업계 간 융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반품보험은 구매자가 단순 변심으로 물건을 반품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11번가가 판매자 대신 부담하는 상품이다.

 


 

5. 모바일 퀴즈쇼의 원조 美 HQ트리비아 개발사 폐업

모바일 퀴즈쇼의 원조로 알려진 미국 앱 HQ트리비아 개발사가 수년간 흥행의 종지부를 찍고 운영을 중단한다고 14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 더버지 등이 보도했다. 국내에서 HQ트리비아를 본뜬 모바일 퀴즈쇼 앱들이 출시됐다. 지난 2018년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의 '잼라이브',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큐', NBT의 '더퀴즈라이브' 등이 탄생했다.

 


 

6. 공짜로 뉴스 올리던 구글, 사용료 협상 나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 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언론사들과 뉴스 콘텐츠 사용료 지급과 관련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협상은 초기 단계로, 금액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윤곽이 나타나지 않았다"면서도 "(이번 협상은) 검색 공룡(구글)과 언론사의 관계가 변화하는 분수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7. 디지털마케팅연구회, 2020 아시아 마케팅 트렌드와 세미나 개최

디지털마케팅연구회는 지난 12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비욘드마케팅그룹 아고라에서 ‘2020 아시아 마케팅 트렌드(2020 Asia Marketing Trends)와 디지털미디어 마일스톤’이란 주제로 2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마케팅연구회가 관련 학계와 함께 변화하는 디지털마케팅 전략 및 트렌드 연구와 분석으로 국내 디지털 마케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월례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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