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서운 쿠팡의 독주... 반년새 이용자 200만명 늘었다
모바일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 쿠팡의 월간순이용자(MAU)수가 어느덧 15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모바일 쇼핑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쿠팡을 사용하는 셈이다. 같은기간 위메프는 60만명 감소한 794만명에 그쳤다. 티몬 역시 20만명 순증에 그친 678만명에 머물렀다. 이제는 티몬과 위메프 이용자를 모두 더해도 쿠팡에 미치지 못한다.
2. 코로나 19에 광고·택배업계 때아닌 특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광고업계와 택배업계는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24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최근 TV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펼치면서 방송 광고시장에도 오랜만에 화색이 돌고 있다. 2010년 이후 시청 환경이 모바일로 급속하게 넘어가면서 방송 광고시장이 줄곧 하향세를 보여 왔던 터라 광고업계도 이를 이례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3. 옐로모바일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본격 매각 추진
국내 1호 유니콘기업으로 위상을 떨쳤던 옐로모바일그룹이 연이은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옐로모바일그룹은 최근 코스닥 손자회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거듭된 자금난에 봉착한 옐로모바일그룹은 현재 또 다른 상장 계열사 케어랩스의 공개 매각에 나서며 본입찰을 앞두고 있다.
4. 광고가 차량도 인식... 11번가, 디지털 야립광고 도전
11번가는 올해 설, 올림픽대로를 달리는 택배기사들을 위한 특별한 광고를 선보였다. 평상시에는 일반 광고가 나오다가 전광판 170미터 전방에 위치한 차량 인식 특수 카메라가 택배차량을 인식하면 맞춤형 메시지가 송출되는 방식이다. 각 시간대별로 다른 메시지를 전달했다.
5. 네이버, 카카오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 강화... 온라인 쇼핑 대전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포털과 모바일 메신저 이용자를 쇼핑 부문으로 유도하는 전략이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결제 서비스 시장에서의 입지가 달라진 것이 배경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6. 광고계, 광고 규제 완화 한 목소리... 규제 개선 정부에 건의
한국광고총연합회와 한국광고주협회, 한국광고산업협회 3개 단체는 오늘(25일) '2020년 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 방안'을 마련해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광고계는 현재 국내 광고산업이 광고 거래와 형식, 양적 규제는 물론, 내용 규제에 이르는 전방적인 규제를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7. '코로나19' 악용... 보험설계사들 '공포 마케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보험설계사들이 공포를 미끼로 영업에 나서고 있다. 호흡기·폐 관련 질환 담보 보험 가입을 권유하거나, 보험 리모델링을 제안하는 식이다. 코로나를 이유로 특정 보험에 재가입 했다가 보상도 받지 못하고 기존 보험 해약에 따른 손해를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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