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화점 매출 30%·中 관광객 76% 감소... 소비 얼어붙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을 제외한 나머지 소비활동이 완전히 마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승용차 판매, 백화점·할인점 매출 등이 20% 이상 급감했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70% 이상 급감했다. 온라인 쇼핑은 20% 이상 증가해, 소비자들이 외부 경제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2.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광고에 대한 공정위의 첫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가를 지급받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광고하면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은 7개 사업자에게 '표시광고법'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총 2억 6,900만 원)를 결정했다. 과거 블로그 광고에 이어 인스타그램에서 이루어지는 대가 미표시 행위에 대한 최초의 법 집행 사례이다.
3.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옐로모바일서 독립 '신사업 집중'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가 옐로모바일그룹으로부터 독립한다. 그간 '대주주 리스크'로 인해 FSN의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는 점에서 향후 어떻게 성장할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2년 전부터 FSN의 새 주인을 물색해 온 옐로모바일은 그룹사 내 캐시카우 중 하나인 FSN을 매각하면서 자금난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5060세대 30%가 온라인 쇼핑 이용
'20~40대는 온라인 쇼핑, 50대 이상은 오프라인 쇼핑'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발간한 '2020 트렌드픽'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 중 30.6%가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의 온라인 쇼핑 비중(35.0%)과도 격차가 크지 않다.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 채널은 1위 오픈마켓, 2위 TV홈쇼핑, 3위 소셜커머스 순이다.
5. 유튜브, 코로나19 관련 콘텐츠 광고 허용한다
유튜브가 일부 크리에이터들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콘텐츠에서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정책을 수정한다. 유튜브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로나19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부 크리에어터에게만 광고 수익화를 허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유튜브는 전염병, 테러, 총기 사건 등을 민감한 사건으로 판단해 해당 영상은 광고 수익 창출을 할 수 없도록 했다.
6. 페이스북 "마스크 광고·판매 안내 금지할 것"
코로나19 확산에 세계 곳곳에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진 가운데 페이스북이 마스크 광고를 금지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의 광고·기업제품 책임자 롭 레던은 "페이스북에서 보건용 안면 마스크 광고와 판매 게시물을 금지하며, 사람들이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악용하려는 행태를 발견한다면 필요한 조처를 보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7. 시선분석으로 UX리서치 가능한 앱 서비스 론칭
비주얼캠프가 모바일 웹 시선분석 앱 '시소 웹 애널리시스'를 공개했다. 웹 애널리시스는 웹 페이지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시선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분석 결과를 알려준다. 실시간 시선 표시, 시선 히트맵 분석, 시선 흐름분석, 시선 응시점 표시 등을 제공한다. 비주얼캠프는 스마트폰에서 사용자의 시선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향후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88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