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스북, 다크 모드 추가한 새로운 디자인 공개
페이스북이 새로운 웹사이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난 F8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디자인으로, 홉 탭이 추가돼 그룹, 마켓플레이스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다크 모드도 적용되었다. 페이스북은 역대 최고로 빠른 페이지 전환속도를 제공한다고도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값으로 설정될 예정이고 그 이전에도 설정을 통해 적용해볼 수 있다.
2. 배달의민족, 지난해 영업손실 364억원 기록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6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음식 배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고, 프로모션 비용 등 지출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889억원 줄어들었다. 반면 매출은 지난해 565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80% 가량 증가했다.
3. 제일기획, 부티크 시스템 도입
제일기획이 사내 부티크(boutique)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글로벌, 국내, 디지털 부문 산하의 제작 조직을 단일 제작본부로 일원화하고 6개의 부티크를 만들어 각기 독립된 팀 체제로 운영하는 파격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6명의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가 각 부티크를 이끌며 산하에 3~4명의 CD와 아트디렉터, 카피라이터가 소속돼 있다. 각 부티크만의 개성있는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광고주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솔루션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4. 온라인으로 몰린 명품 수요, 소비 양극화
코로나19로 백화점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온라인 패션잡화 매출은 고가의 명품군이 급부상하는 추이다. 특히 집콕하는 명품족이 늘어나 해당 수요까지 몰리며 온라인 쇼핑 시장은 현재 소비 양극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대면 구매를 부담스럽게 느낀 오프라인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눈을 돌리며 관련 시장은 새로운 확장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 먹거리는 새벽배송, 영화는 넷플릭스…'집콕' 손가락만 '톡톡'
대문 밖을 나서는 사람이 줄면서 생필품과 가정간편식을 모바일이나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티몬에서 지난 2월 한 달간 비누와 핸드워시 매출이 무려 1242% 폭증했고, 화장지 124%, 라면 575%, 즉석밥 151%, 생수는 189% 상승했다. 특히 코로나19는 온라인쇼핑 공식도 바꿨다. 봄이 왔지만 새옷을 장만하거나 캠핑·등산 등 나들이용품을 사기보다는 HMR, 생필품 같은 '집콕' 용품이 인기다.
6. 카카오TV, 온라인 강좌 위한 '카카오TV 가이드라인' 공개
카카오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많은 외부·단체활동을 카카오TV 라이브로 대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TV는 화면 캡쳐 방송하기, 웹캠 방송하기, 카카오TV 채팅관리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쉽게 방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톡채널을 개설하고 카카오TV와 연결해두면 라이브방송 시작시 알림메시지를 발송하기도 한다. 카카오TV는 온라인 강좌를 위한 카카오TV 가이드를 통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서비스 활동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7. TV 예능·홈쇼핑 형식으로 판매… 쇼핑에 영상 접목하는 이커머스
이커머스 업계가 동영상 콘텐츠와 쇼핑을 접목한 미디어커머스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예능이나 홈쇼핑 등의 포맷과 온라인 쇼핑을 결합한 '콘텐츠형 쇼핑'으로 텍스트보다 영상에 익숙한 1020세대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위메프는 지난달 개그맨 김재우가 브랜드사를 방문해 가격을 협상하는 과정을 예능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한 '김재우의 청부할인'을 선보인 후 거래액이 70% 급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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