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자 수 1위' 과장광고 에듀윌에 공정위 2.8억 과징금
공정위는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에듀윌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8,6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합격자 수 1위'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공인중개사 시험에만 해당되고 '공무원 1위' 역시 2015년 설문조사에 근거해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 모디슈머 마케팅, 성인 67% 모른다
소비자 요청으로 제품을 수정해 내놓는 이른바 '모디슈머' 마케팅이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의 절반 이하만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모디슈머' 마케팅에 대해 '알고 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33%에 불과했다.
3. 인스타그램 일사용자 수 네이버 밴드 압도
인스타그램이 DAU에서는 네이버 밴드를 압도하고 월 단위로도 격차를 바짝 좁힌 것으로 집계됐다. 밴드의 국내 MAU는 1,922만 명으로 SNS·커뮤니티 앱 1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2위 인스타그램과 격차는 54만 명에 불과했다. 지난달 인스타그램 DAU는 1,086만 명으로 네이버 밴드보다 381만 명 많았다.
4. 지그재그, 소형 스토어 광고비 최대 50% 돌려준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소형 스토어를 대상으로 6월까지 광고 운영비의 최대 50%를 다시 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그재그 통합 결제 시스템 제트 결제를 통해 발생한 월 매출 300만 원 이하는 지출 금액의 50%를, 300만 원 초과 500만 원 이하는 30%를 광고 포인트로 돌려준다.
5. 외식업 배달앱 매출 비중 4배 증가... 수수료·광고비 부담
외식업 전체 매출에서 배달앱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코로나19 사태 2년 동안 4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외식업주들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매출이 늘어도 판매 수수료와 배달료 등의 부담이 과중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외식업 매출 중 배달앱 매출은 15.3%인 15조 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6. 매장은 거들뿐... 가구·인테리어도 '쇼루밍'이 대세
발품이 기본이었던 가구·인테리어 시장에서도 '쇼루밍'이 대세가 되면서 기업들은 온라인 강화를 올해 주요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홈 스타일링 브랜드 데코뷰는 지난 1월 전체 매출 중 온라인 매출이 98%까지 올라왔고, 지난해 매출 1조 4천억 원의 현대리바트도 온라인 매출이 전년보다 12.5% 늘었다.
7. 구독 멤버십 론칭, 티몬 vs 플랫폼 전면 개방, 위메프
티몬과 위메프가 각기 다른 생존전략을 짜고 있다. 티몬은 구독 멤버십 ‘구독플러스’를 베타 론칭해 티몬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위메프는 플랫폼을 전면 개방해 다양한 쇼핑몰을 연동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이를 통해 판매자와 고객의 유입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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