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라방·선물하기 버티컬 커머스 서비스 더 키운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이커머스 플랫폼 간 경쟁은 한층 더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네이버는 올해 스마트스토어를 중심으로 라이브커머스, 선물하기, 원쁠딜 등 버티컬 커머스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 쿠팡플레이, 1년새 가입자 5배↑... 웨이브·티빙 격차 확 줄였다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지난 1년간 사용자 수를 5배 넘게 늘리며 티빙, 웨이브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사용자수 355만 명으로 418% 증가했고, 두 번째로 티빙이 42% 증가했다. 이어 '넷플릭스'는 2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같은 기간 '웨이브'는 25% 증가했다.
3. 유튜브, 라이브 방송 더 찾기 쉬워진다
앞으로 유튜브 이용자들은 실시간 방송을 진행 중인 유튜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유튜버가 방송을 시작할 때 프로필에 ‘라이브’ 글자가 적힌 링이 만들어지는데, 이때 채널 구독자를 비롯한 유튜브 이용자들이 프로필을 누르면 빠르게 방송에 합류할 수 있게끔 한 것이다.
4. 자동차 구매 연령층 2030 → 5060 '지각변동'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젊은 소비자로 꼽히는 2030 세대의 구매율이 10년 만에 26.2% 급감하는 동시에 5060 세대의 구매율은 41.2% 증가해 자동차 구매 연령층이 '지각변동'하고 있다. 이에 최대 구매 연령층이 30대에서 50대로 변화해 향후 국내 자동차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에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5. '콘텐츠 커머스' 궤도 오른 티몬... 1월 순 이용자수 증가세 1위
티몬은 지난 1월 순 이용자수 증가율이 4.4%로 국내 주요 이커머스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티몬의 순 이용자수는 740만 명, 전월대비 4.4% 증가해 소셜커머스/오픈마켓 상위 5개사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경쟁사가 1%대 상승에 그치거나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고무적인 수치라고 설명했다.
6. 줌인터넷 지난해 영업익 전년대비 700% 증가
줌인터넷은 지난해 매출액 283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9%, 704.5% 증가했다. 줌인터넷은 메인과 뉴스 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사용성을 높였고, 동시에 광고 지면 확대와 단가 상승 노력을 기울이며 수익성을 강화했다.
7. 대세는 반려동물... 하늘길 마케팅 '치열'
반려동물 동반 여행 트렌드 확산에 발맞춘 항공업계의 마케팅이 올해도 계속된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 이용이 늘면서, 탑승객만 아니라 반려동물만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수요층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 반려동물과 동반 승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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