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켓몬빵 찾는 3040
90년대 출시돼 수집 열풍을 불러일으킨 포켓몬스터 빵이 재출시되면서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제과업체들이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단종시켰던 제품을 재출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30~40대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해 매출을 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 틱톡, 동영상 길이 최대 10분으로 늘린다
틱톡이 영상 길이를 최대 10분으로 늘린다. 틱톡은 이전에도 영상 길이를 15초에서 1분으로 확대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3분으로 확장했다. 확장된 영상 길이는 이전까지 시리즈로 영상을 제작해야 했던 요리 시연, 미용 튜토리얼, 교육, 코미디 콘텐츠 등 크리에이터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3. 택배업 진출 속도 내는 쿠팡
택배 업계 1위 CJ대한통운이 두 달 넘게 계속되는 택배노조 파업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사이 '로켓배송'의 쿠팡이 택배업 진출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배송 기사를 채용하고 여러 택배 대리점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에는 경영진까지 새롭게 구성했다.
4. 지하철역까지 번진 협업툴 전쟁
코로나 이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협업툴 업계에 마케팅 경쟁이 거세다. 업체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다방면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2026년에는 103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 협업툴 시장에서 국내 사용자를 먼저 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5. 연합뉴스, 포털 노출 중단으로 점유율 최대 45위까지 추락
네이버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읽힌 뉴스 페이지뷰 4분의 1 가량을 상위 4개 매체가 과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언론사로 확장할 경우 합산 점유율은 46%까지 치솟았다. 또, 두 달 여간 포털에서 연합뉴스 콘텐츠를 볼 수 없었던 기간 연합뉴스의 점유율은 4.3%에서 1.03%로 폭락했다.
6. G마켓·옥션·인터파크, 홈쇼핑도 '새벽배송' 뛰어들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기업들이 서비스를 시작하거나 영역을 넓히고 있다. G마켓·옥션은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파크도 축·수산물 새벽배송 서비스를 오픈했고, CJ온스타일은 지난해 8월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7. 화이트데이 특수 잡아라... 편의점, 협업·할인상품 봇물
편의점 업계가 트렌디한 브랜드와 콜라보한 상품을 선보이며 '화이트데이' 특수 잡기에 나섰다. 한정 수량 굿즈를 함께 구성한 상품은 물론 라이브 커머스와 모바일 쇼핑 채널을 확대해 구매 편의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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