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신사업 고속성장, 광고 매출 추월했다
네이버의 주력사업인 검색광고·디스플레이 광고가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광고 매출이 10% 이상 늘었음에도 비중이 하락한 것은 콘텐츠, 핀테크, B2B 등 신사업의 가파른 성장에 따른 것으로, 네이버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탄탄해진 신호로 평가된다.
2. 트위터, 소셜 커머스 재도전 나선다
트위터가 '트위터 숍'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면서 5년 만에 다시 이커머스 시장에 재도전을 선언했다. 트위터 숍은 미국 내 일부 아이폰 사용자들만 이용 가능하다. 트위터 이용자는 판매자 프로필 최하단에 있는 '숍 보기'를 눌러 상품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판매자 웹사이트로 이동해 결제하게 된다.
3. 번개장터에 MZ세대 몰리는 이유
중고거래 플랫폼 '빅3'인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번개장터 중 번개장터는 다른 두 플랫폼과 성격이 다르다. 물건 정리의 기능보다 스니커즈, 명품과 연예인 굿즈 등 취향을 위해 거래하는 리셀에 특화됐다. 때문에 고가 제품 거래가 많아 안전결제 시스템 번개페이와 포장택배 등으로 수익성이 타 플랫폼 대비 강점이다.
4. 뮤직카우, '증권' 가닥... '100만 플랫폼' 거래 중단 위기
금융당국이 음원 조각투자 플랫폼인 '뮤직카우'가 증권성 거래에 해당한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최종적으로 뮤직카우의 영업 행위가 자본시장법 규제 대상으로 결론 나게 되면 미인가 영업행위에 따른 거래 중단 위기까지 맞을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뮤직카우의 누적 회원수는 100만 명을 넘는다.
5. '착한 소비자 잡아라' 생활밀착형 마케팅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을 위해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착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려는 가치 중심적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를 직접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남양유업은 우유팩에 사회적 의미를 담은 캠페인을 하고 있다.
6. 레뷰, 작년 연간 인플루언서 마케팅 11만 건 '최대치 경신'
레뷰코퍼레이션은 통합 캠페인 총량이 지난해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별로는 전년 대비 21.9% 늘며 94,000건을 기록한 블로그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인스타그램이 같은 기간 증가율 20.9%, 총량 15,000건으로 뒤를 이었다. 유튜브는 모든 미디어 중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이다.
7. 연합뉴스 디지털 콘텐츠 판매 플랫폼 '헬로 아카이브' 오픈
연합뉴스는 사진과 영상, 그래픽, 인물정보 등 디지털 콘텐츠 판매 플랫폼인 '헬로 아카이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헬로 아카이브는 그동안 분리 운영했던 사진 플랫폼 '헬로포토'와 영상·그래픽·인물정보 판매 플랫폼을 통합해 전면 개편한 새로운 콘텐츠 판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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