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점유율 50% 무신사 질주... '적수가 없다' 패션업계 한탄
2020년 매출 기준으로 지그재그, 에이블리, 브랜디, W컨셉을 모두 합쳐도 무신사 매출 3,319억 원에 못 미친다. 거래액도 지난해 2조 3,000억 원을 기록한 무신사가 압도적이다. 특정 플랫폼에 대한 쏠림 현상으로 무신사의 독주를 견제할 곳이 없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2. 아이보스와 KAIT 업무협약... 디지털 인재 양성한다
아이보스는 온라인 검색광고 및 SNS광고마케터 양성을 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2012년부터 네이버, 카카오와 공동 개발한 '검색광고 마케터' 자격을 운영해 왔으며, 후속 자격으로 올해 4월 SNS광고마케터 자격을 비대면 온라인 시험으로 시행한다.
3. 모든 상품 무료배송... '티딜'로 커머스 몸집 키우는 SKT
SKT가 광고·커머스 사업 몸집 불리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빅데이터 기반 문자 마케팅 및 커머스 서비스인 티딜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을 실시하면서 커머스 산업 분야를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SKT 측에 따르면 티딜은 지난해 기준 재구매율이 74%에 달했다.
4. '수수료 무료' 당근마켓, 돈은 어디서 버나
당근마켓은 지난달 14일 당근페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오픈했다. 이웃과 중고거래 시 당근페이를 이용하면 별도 은행·송금 앱 없이 당근마켓 채팅창에서 실시간으로 송금할 수 있다. 다만 당근페이의 송금 수수료는 100% 무료인 탓에 여전히 당근마켓의 수익성과 사업지속성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제기된다.
5. 러시아 떠나는 글로벌 광고회사들
국제사회의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기업들의 ‘탈 러시아’ 행렬에 글로벌 광고업계도 동참하는 모양새다. 영국의 WPP와 프랑스의 퍼블리시스, 미국의 IPG에 이어 일본 최대의 광고회사인 덴츠 역시 러시아와의 '손절 수순'에 나섰다.
6. 올리브영·랄라블라 등 H&B업계 '퀵커머스' 경쟁 치열
CJ올리브영, 랄라블라 등 헬스&뷰티 업계의 퀵커머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CJ올리브영은 도심형물류거점(MFC)을 확충하고, 랄라블라는 전국 GS25 편의점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H&B 업계도 퀵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기존 화장품 업계와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7. 네이버, 라인 넥스트와 NFT 맞손... 네이버페이로 NFT 결제
네이버가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자회사인 라인 넥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NFT 분야 협업을 모색한다. 양사는 네이버 ID 기반의 블록체인 월렛 환경, 네이버페이를 통한 NFT 결제 환경을 연내 구축하는 한편 네이버 NOW 등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분야 NFT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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