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팡, 1분기 결제추정금 네이버 제치고 1위
올 1분기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 순서는 쿠팡, 네이버, SSG닷컴, 배달의 민족, 11번가 순으로 조사됐다. 쿠팡의 1분기 결제추정금액은 28% 늘어난 9조 6,226억 원이었고, 이어 네이버가 11% 증가한 9조 4,834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7% 증가한 SSG닷컴으로 6조 2,963억 원으로 추정됐다.
2. 인스타그램 제친 SNS, 앱 사용자 수 1위 '네이버 밴드'
네이버 밴드가 인스타그램을 제치고 SNS 앱 사용자 수 1위에 올랐다. 2월의 1위 SNS 앱은 밴드로 1,897만 명이 사용했다. 인스타그램은 1,833만 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카페 순이다. 10~30대는 인스타그램을, 40대부터는 밴드를 주로 사용했다.
3. 온라인 명품쇼핑 '큰손' 2030男... 女보다 더 샀다
2030 남성이 온라인 명품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득은 늘었는데, 결혼은 늦어지면서 나를 위해 쓰는 '가치소비'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명품 거래 앱 상위 5곳의 남성 비율은 55.6%로 여성보다 높았다.
4. B2B 새 먹거리로 급부상한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 기업들이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을 키우고 있다. 공공장소나 상업공간에 설치된 광고·정보 제공용 디스플레이로 마케팅 효과가 높아 수요가 많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뒷좌석에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고, SKB도 후발주자로 출사표를 던졌다.
5. 카카오, 선물하기 차별화... 선물 모아 보내는 기능 등 확대
네이버와 쿠팡 등 다른 기업들도 선물하기 관련 서비스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는 선물하기 서비스 차별화를 꾀하려는 모습이다. 이번에 출시한 선물상자는 여러 모바일 교환원을 한꺼번에 선물할 수 있다. 이커머스 경우도 선물하기 기능이 있지만 종합 배송은 불가능하다.
6. 40년 맞은 대홍기획, 메타버스 사업 확대
창립 40주년을 맞은 광고회사 대홍기획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매체·기법 등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광고 효과를 높이는 애드테크와 함께 메타버스 등 신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대홍기획의 점유율(취급액 기준)은 16% 수준이다.
7. 네이버제트,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 지속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인 네이버제트가 2021년 매출 규모를 전년 대비 4배 이상 키웠다. 영업손실이 함께 커졌지만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기술과 디지털 자산 강화에 투자하면서 협력 생태계 조성과 수익모델 창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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