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1분기 영업익 3천억... 검색-커머스-핀테크 연계
네이버는 올 1분기에 매출 1조 8,452억 원, 영업이익 3,0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23.1%, 4.5% 증가한 수치다. 다만 직전분기 대비 모두 4.3%, 14.1%씩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8,432억 원, 전자상거래 4,161억 원, 핀테크 2,748억 원, 콘텐츠 2,170억 원이다.
2. 한번 누르면 600원... 자영업자 '부글부글'
배민이 출시하는 광고상품 '우리가게클릭'에 대한 자영업자 불만이 크다. 배민은 많은 이용자에게 가게를 노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하지만, 자영업자들은 광고 경쟁이 가열돼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5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예산을 설정하면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200~600원을 차감하는 방식이다.
3. 배송 분초 다투기보다 품질·안전 우선... 슬로우커머스 뜬다
퀵커머스 경쟁이 과노동과 골목상권 침해 논란 등을 야기하면서 '느린 배송'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필요하지 않은 상품을 업체의 생산 일정이나 배송 상황에 맞게 미리 주문하거나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구매하는 게 대표적이다.
4. 광고사들 잇단 메타버스·NFT 진출
제일기획이 메타버스와 NFT 등 디지털 부문의 신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고 이노션도 NFT 비즈니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광고사들이 이처럼 가상현실과 가상자산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매출이 모회사 실적에 연동될 수밖에 없는 의존형 사업구조를 바꾸고 자체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5. 출판사 너도나도 '가제본 서평단' 모집
'가제본 서평단'은 정식 출간 직전 가제본 상태에서 독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도서 마케팅이 출간 이후에 가능한 것과 달리 가제본 서평단은 출간 이전에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마케팅 수단 중 하나다. 가제본 이벤트를 통해 먼저 책을 읽어본 독자들이 SNS에 남기는 서평을 통한 홍보가 주목적이다.
6. 60대 이상 온라인 쇼핑몰 이용, 2년 새 약 1.5배
60대 이상 고령층이 ‘디지털형 인간’으로 탈바꿈했다. 신한카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60대 이상 연령층의 온라인 업종 결제 건수는 2019년 보다 142% 급증했다. 40대와 50대의 경우에도 각각 84%, 110% 증가해 전 연령대의 결제 빈도(71%)를 웃돌았다.
7. 롯데홈쇼핑, 가상 인플루언서 '셀럽 마케팅' 확대
롯데홈쇼핑 가상모델 '루시'가 셀럽으로서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루시는 SNS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 7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패션, 식품, 주얼리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수퍼소닉2' 영화 홍보에도 참여하며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활동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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