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쇼핑, 커머스 시장 둔화에도 '우성장' 기록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상황에도 네이버는 1분기 커머스 부문 매출 4,161억 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28.3% 상승한 수치다. 거래액은 택배 파업과 계절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8.8% 성장했다. 특히 브랜드스토어, 쇼핑라이브, 장보기 등 버티컬 커머스 사업들이 고성장을 이끌었다.
2. 오프라인으로 옮겨지는 소비... 옥석 가려진다
이커머스 업계가 엔데믹 시대를 맞아 기존 오프라인 유통기업과의 전면전을 앞두고 있다. 업계 간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오프라인과도 경쟁해야 하는 만큼, 올 한 해는 이커머스 기업 간 옥석을 가리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3. 광고 매출 310억 달러 아마존을 키운 RMN
RMN(Retail Media Network)이 유통업체의 낮은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떠올랐다. RMN은 매장 내 광고판이나 홍보물 등 전통적인 소매업 광고의 디지털 버전이다. 소매업체의 자체 앱과 웹페이지에 광고를 싣는 것 등을 시작으로, 다른 업체를 통해 광고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4. 콘텐츠 수익도 '수출' 인정... 수출기업 지원받는다
앞으로는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수익도 수출 실적으로 인정받는다. 콘텐츠를 통해 발생하는 해외 수익을 거두는 기업은 수출 기업에 주어지는 정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해외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그 실적이 수출로 인정되지 않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5. 물건 거의 못 팔았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먹통에 '분통'
지난 21일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 네이버쇼핑라이브 등이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이들 플랫폼에선 약 1시간 10분 동안 물건을 사고팔 수 없었다. 일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앞두고는 방송 알림 신청을 해둔 이용자들에게 알림이 가지 않았다. 네이버는 판매자에게 보상안 마련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 네이버, 일 검색쇼핑-미 웹툰 수익화 속도 낸다
네이버가 일본 야후와 공동개발 중인 '쇼핑검색'을 연내 야후검색을 통해 현지에 출시한다. 여기에는 네이버가 준비하고 있는 쇼핑검색 광고도 접목돼 수익화로 연결될 전망이다. 일본을 비롯해 북미와 유럽에서는 글로벌 웹툰 비즈니스 모델이 확대된다.
7. 소니, 부분 유료화 게임에 광고 도입 계획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 내 부분 유료화 게임에 광고 도입을 계획 중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게임 개발자가 게임 내 광고를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해 광고기술 기업과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또한 소니의 새로운 광고 방식은 연말에 시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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