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나요 대신 '흥미진진'... 네이버, 뉴스·가게 평가시스템 '손질'
네이버는 관련 기존 감정 표현 기반의 5가지 공감 버튼을 추천 스티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공감 버튼을 통해 사용자들이 기사를 보고 느낀 감정을 표현해 왔는데 앞으로는 기사 추천 이유를 표기하는 형태로 새롭게 바꾼 것이다. 감정보다 정보 중심의 리뷰·평가가 주를 이루도록 바꿨다.
2. 지마켓·옥션, 초개인화 맞춤형 광고 'AI매출업' 출시
지마켓과 옥션이 판매 고객의 광고 효율을 극대화한 'AI매출업' 광고 서비스를 선보인다. AI매출업 서비스는 기존 '리마케팅' 광고에 AI 엔진을 적용해 더 고도화시킨 광고 서비스다. 고객의 필요와 취향을 분석해 적절한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 구매율이 높은 내·외부 지면에 노출해주는 초개인화 광고 상품이다.
3. SSG닷컴, 쿠팡·네이버 추격... 핵심은 '가격 경쟁력'
SSG닷컴이 유료 통합 멤버십을 시작하면서 이커머스 간 유료 회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핵심은 '가격경쟁력'이다. 쿠팡과 네이버가 '이커머스 유료멤버십'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낮은 이용료가 얼마만큼 고객 유인효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4. 'B마트' 출점 3개월 새 주변 골목상권 매출 8~10% 줄었다
퀵커머스 골목상권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B마트' 출점 지역의 소매유통업체 매출은 8∼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퀵커머스를 지금처럼 일반 창고가 아닌 소매유통업으로 정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향후 대형마트처럼 영업시간 등의 규제를 받게 될 수도 있다.
5. 뷰티 MCN기업 매출, 역대 최대로 늘었지만... 실적선 '희비교차'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화장품 업계가 화색이다. 뷰티 전문 MCN 기업 등 역시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하지만 기업별 실적은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레페리, 디밀, 아이스크리에티브 등은 매출이 10~30% 상승하며 성장세를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최대 64%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 지상파 규제 완화해줬더니... KBS·MBC 중간광고 매출 28% 올라
코바코의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코바코의 지상파 중간광고 판매액은 833억 원으로, 상반기 PCM 판매액 650억 원에 비해 28.2% 증가했다. 방통위는 지난 하반기부터 KBS·MBC·SBS 등 지상파의 중간광고를 공식 허용했다. 기존에 유사 중간광고인 PCM은 중간광고로 통합됐다.
7. 美, 온라인 소비 줄고 광고 성장세 둔화
구글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유튜브의 매출이 68억 7천만 달러로, 전망치에 비해 크게 낮았다. 메타 역시 광고 매출 성장세 둔화로 상장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성장률이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온라인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 특수를 마무리하고 있다는 의미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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