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월 100억 원씩... 진짜 큰손 '4050 女' 모시기 경쟁
MZ세대에 집중하던 패션 플랫폼들이 최근 4050 여성 '큰손'을 겨냥하고 있다. 무신사는 40대 여성을 겨냥한 '레이지나잇'을 오픈했고, 브랜디는 30대 여성 공략을 위한 '플레어'를 내놨다. 높은 구매력을 갖췄지만 온라인 전환이 더뎠던 4050 여성 패션을 둘러싼 새로운 '플랫폼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2. 판 커지는 패션 이커머스... 브랜디·에이블리도 유니콘 예고
무신사, 지그재그에 이어 브랜디, 에이블리로 대표되는 4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이 모두 유니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브랜디는 최근 투자를 받으면서 1조 원에 조금 못 미치는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무신사는 이미 2조 원의 기업 평가를 받았고 에이블리는 9천억 원대를 인정받았다.
3. 틱톡 광고 매출 훨훨... 메타는 7분의 1 토막
메타, 유튜브, 트위터 등 SNS 업체들이 흔들리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틱톡이라는 강력한 경쟁 업체가 등장하며 광고 매출 감소세가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의 올 1분기 광고 매출 성장률은 6.1%에 그쳤다. 유튜브도 올 1분기 광고 매출 성장률이 14.4%로, 1년 전의 3분의1 수준에 그쳤다.
4. 고용창출 효과 큰 광고산업 R&D 등 정부 지원 늘려야
광고 산업이 국내 콘텐츠 산업 가운데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데 반해 제대로 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국책연구원의 지적이 나왔다. 2014부터 5년 간 광고 산업 종사자 증가율은 연평균 10.8%, 디지털 광고 분야 종사자는 10~20% 수준이다. 하지만 광고 산업 성장률은 지난해 4%대 성장에 머물렀다.
5. TV 끄고 모바일 속으로... '라방'이 대안?
홈쇼핑 업계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TV홈쇼핑 시청률은 떨어지는데 송출수수료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해 디지털 전환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쇼핑 트렌드를 따라잡는 차원에서 라이브커머스로 외연을 확장하는 움직임도 있다.
6. 국내 숙박업, 보복 여행 수요에 1분기 '활짝'
1분기 국내 숙박업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87%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단계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오랫동안 억제돼 있던 여행 수요가 증가해 매출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제주도는 전년 대비 177% 성장률을 기록하며 해외여행 대체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7.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매출 年 69조
네이버와 카카오 등 이른바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이 플랫폼 서비스 수수료로 국내에서 올리는 매출이 연간 약 70조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 통신망을 활용해 사업을 벌이고 있는 부가통신 사업자들이 부가통신 서비스를 통해 올리는 전체 매출은 200조 원가량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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