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톡 프로필은 미니홈피처럼, 오픈채팅은 부캐 놀이터로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키운다. 카톡 프로필에는 소통을 강조한 SNS 기능을 넣고, 오픈채팅은 관심사 기반으로 바꾼다. 카카오는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메타버스 비전 '카카오 유니버스'를 공개했다. 3D 아바타를 조작하는 타 서비스와 달리 텍스트 기반으로 메타버스 환경을 구현한다.
2. 엔데믹 휴가시즌 잡아라... 여행 앱 광고·마케팅 경쟁↑
본격적인 '엔데믹' 휴가철을 앞두고, 야놀자·여기어때·트리플 등 여행 관련 앱들이 이용자 유치를 위해 마케팅과 기획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행 플랫폼들이 엔데믹에 맞춰 전반적으로 모델 선정부터 노래 활용 광고 캠페인 등 여행의 흥을 돕기 위한 기획전들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 넷플릭스 1일권 등장... OTT 법적 대응하겠다
OTT 플랫폼의 월 단위 구독 서비스를 하루 단위로 빌려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업체들이 고심하고 있다. 한 달에 정해진 비용을 내면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붕괴할 수 있어 법적 대응까지 고려 중이다.
4. 구글, 한국 음악 시장 접수 직전... 1위 멜론 턱밑까지
5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음악 앱 조사에서 1위 멜론 649만 명과 2위 유튜브뮤직 586만 명 격차는 63만 명으로, 지난 2월의 144만 명 보다 절반 넘게 줄었다. 반면 유튜브뮤직과 3위인 KT 지니뮤직의 격차는 183만 명에서 259만 명으로 더 벌어졌다.
5. 연예인 사진 함부로 올리면 안 된다는데... 무슨 일
유명인의 성명, 초상 등을 무단 사용을 금하는 '퍼블리시티권'을 골자로 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이전까지는 유명인의 성명이나 초상을 상업적으로 무단 이용하더라도 인격권 침해에 따른 정신적 피해 보상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금지 조치 청구와 재산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해진다.
6. '마약 OO' 들끓는 마케팅... 쿠팡·옥션서 이제 검색 못한다
쿠팡, 11번가, G마켓 등 국내 주요 오픈마켓에서 더는 '마약'을 검색할 수 없게 됐다. '마약 OO' 등 이른바 '마약 마케팅'에 기댄 상품들의 노출 빈도도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현재 이들 오픈마켓에서 '마약'을 검색하면 "마약에 대한 검색 결과는 현재 제공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뜬다.
7. 카카오, '웹 결제' 아웃링크 유지... 구글 대응에 '관심'
카카오가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 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구글의 수수료 인상 방침에 따라 이모티콘 플러스의 요금을 16%가량 높였지만 기존 가격으로 결제할 수 있는 '웹 결제' 아웃링크는 여전히 남겨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의 이 같은 방침을 두고 구글의 정책에 사실상 반기를 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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