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75만 원짜리 짝퉁 나이키 판 발란... 연이은 가품 잔혹사
온라인 명품 플랫폼이 잇따라 '짝퉁 판매'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무신사의 '가품 에센셜 티셔츠' 판매에 이어 발란도 가품 나이키 한정판을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발란은 100% 정품, 가품 걱정 없이 명품을 살 수 있는 곳 등을 내세운 만큼 이번 문제로 신뢰도에 상당한 타격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2. 메타버스 플랫폼 '젭', 누적 사용자 100만 명 돌파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게임사 슈퍼캣과 네이버제트의 합작법인 '젭'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젭을 통해 신입사원 채용 박람회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롯데그룹은 젭에 채용 전문관 '엘-리크루타운'을 개설했다.
3. 유아인 아닌 무아인?... 무신사, 광고 모델로 가상인간 선정
무신사가 버추얼 휴먼을 내세워 새로운 패션 세계관을 선보인다. 무신사는 버추얼 휴먼 '무아인'을 공개했다. 무아인은 버추얼 휴먼 특징을 살려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하는 멀티 페르소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4. 광고비 대폭 줄인 대형 증권사... 고민 깊은 중소형사들
올 들어 증시가 급격히 위축되며 거래대금이 감소하자 그간 공격적으로 광고비를 집행했던 대형 증권사들이 허리띠를 부쩍 졸라매는 추세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형사는 상대적으로 쉽게 광고비를 줄이고 있지만 마케팅 유무에 따라 고객 유입 영향을 크게 받는 중소형사들은 광고비를 확대, 유지하고 있다.
5. 아마존, 신발에 AR 피팅 서비스 도입
아마존이 증강현실을 이용한 미리 입어보기 서비스인 '버츄얼 트라이온 포 슈즈(Virtual Try-On for Shoes)'를 발표했다. '가상시착'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가 작동해 발에 대면 사이즈, 색상 등을 바꿔가며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다. 해당 기술은 현재 아디다스·리복·푸마 등 일부 브랜드의 신발에만 적용된다.
6. 쿠팡 멤버십 가격 70% 올리지만 와우 회원 줄지 않을 것
72%에 달하는 꽤 높은 멤버십 가격 인상에도 기존 회원들의 반발은 적은 편이다. 쿠팡은 올해 3월 멤버십 요금 인상을 발표했는데, 쿠팡에 따르면 이후로도 유료 회원 수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회원들이 쉽게 떠나지 않는 것은 무엇보다 쿠팡이 가지고 있는 압도적 배송 경쟁력 때문으로 보인다.
7. 점유율 뺏길까... 새벽배송에 뛰어드는 유통업계
마켓컬리, 쿠팡 등 신생 이커머스 업체를 필두로 한 새벽배송 소비자 수요가 커짐에 따라, 유통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랜드리테일은 최근 오아시스마켓에 330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고, 코스트코는 지난달 30일부터 일부 수도권을 대상으로 새벽배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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