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쇼핑 맛집' 자리 뺏긴 네이버... 쿠팡과 명운 건 전투
증권 업계는 소비자들의 카드결제 내역으로 추산한 쿠팡의 거래액은 37조 8천억 원으로 네이버의 거래액 32조 4천억 원을 앞질렀다고 추정했다. 쿠팡이 처음으로 네이버를 넘어선 것이나 차이가 크지 않아 올해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2. 혹한기 온다... 비용절감 나선 적자 이커머스
코로나19를 계기로 적자를 감수하고 몸집을 불렸던 이커머스 업체들이 일제히 고객 혜택을 축소하거나 요금을 인상하며 비용 절감에 나섰다. 시장 성장률 둔화가 예상되는 혹한기가 다가오자 수익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3. 이커머스 기능 더한 2세대 메타버스, 편의점·은행권과 이색 협업
기프티콘을 구입할 수 있는 이커머스 기능의 메타버스 편의점이 오픈한다. 기존 메타버스 편의점은 이커머스 기능이 없어, 무늬만 편의점이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신한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의 베타 서비스 공간에 GS25 편의점에 이커머스 기능이 더해져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된다고 밝혔다.
4. 유료 멤버십 '월 4900원' 대세로 부상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다수 기업들이 네이버의 멤버십과 비슷한 가격대로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거나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들이 네이버 멤버십의 '월 4,900원'을 따르는 추세다. 쿠팡도 4,990원으로 올렸다.
5. 광고 지출 줄이는 美 암호화폐 업체들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하면서 마케팅에 열을 올리던 암호화폐 업체들이 광고 지출을 대폭 줄이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페이스북, 유튜브, 훌루를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기업의 전반적인 광고 지출은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6. 밀레니얼은 인스타그램 선호, X세대는 골고루 쓴다
우리나라 밀레니얼 세대(만 25∼38세)의 83.5%가 SNS를 이용해 가장 이용률이 높았다.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SNS를 이용하는 '헤비 유저'는 Z세대가 15.2%로 다른 세대를 앞섰다. 밀레니얼 세대는 인스타그램 하나를 선호하는 반면 X세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여러 서비스를 고르게 활용했다.
7. 필요한 만큼 사자... 가치소비 늘리는 대형마트
1인 가구 수요에 맞춰 대형마트에서 농산물 낱개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 및 농가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식자재를 소량만 살 수 있다는 점에서 낱개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유통·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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