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정위, 거짓 후기 올린 '빈 박스 마케팅' 업체 제재
공정위는 아르바이트생에게 빈 상자를 보낸 이후 실제로 구매한 것처럼 위장해 거짓 구매 후기를 올리게 한 판매업자와 광고대행업자를 제재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스토어, 지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등 인터넷 쇼핑몰에 이런 방식으로 3,700여 개 거짓 후기를 게재했다.
2. 7월 광고시장도 열기... 4개월 연속 증가세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 광고시장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됐다. 코바코는 7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2.0으로 발표했다. 4개월 연속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매체별로는 지상파 TV(102.3), 온라인·모바일(102.0)의 광고비가 6월보다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3. 카드사, 해외직구 마케팅 안 한다
원달러 환율이 13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르며 해외직구 시장이 위축되자 카드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가격 메리트가 사라지면서 해외직구 할인 마케팅을 줄일 수밖에 없어서다. 지난 1분기 해외 직접 구매액은 약 1조 4,636억 원으로 3개월 새 1,800억 원가량 줄어들었다.
4. MZ세대 사로잡은 뷰티업계 '아트마케팅'
뷰티업계가 '아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체험을 중시하고 SNS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는 MZ세대를 위해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 마케팅도 활발하다. 브랜드의 간접 체험을 제공하고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아트 프로젝트는 더욱 다각화될 전망이다.
5. 광고업계 취업 등용문... 2022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광고총연합회는 '2022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 1팀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등을 수여하고, 수상팀에게는 차이커뮤니케이션, TBWA, The SMC 등 6개 광고회사 인턴십과 멘토링 등 광고업계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6. 은행권, 금리보다 뜨거운 콘텐츠 경쟁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권에서는 예수금 확보와 신규 고객을 잡으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금리 경쟁은 물론 플랫폼 콘텐츠 경쟁에도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우거나 이종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에게 재미와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7. 어른인 척 속이기 안돼... 인스타그램, AI로 영상 얼굴 분석
인스타그램은 18세 미만 청소년들이 성인인 척 그 이상으로 나이를 변경하려는 현상을 막기 위해 나이 인증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만 13세 미만 이용자들은 가입할 수 없다.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에게 사진과 아이디를 올리는 기존 방법 외에 셀프 동영상을 찍어 인증하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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